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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1-23 07:35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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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바닷길 선발대' 유연석이 세이호에 바로 적응, 요리의 신세계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닷길 선발대' 6회에서는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이상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윤과 멤버들의 마지막 식사 메뉴는 신은정표 카레였다. 이상윤은 "제가 먹어본 카레 중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조타실, 소파에서 잠을 청했던 이상윤은 항해가 어땠냐는 질문에 "공기 쐬면서 자는 게 좋았다"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했다. 이상윤은 인터뷰에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 대접받고 가는 느낌"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윤은 테이블에 놓인 돈을 보고 "이건 제 출연료인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성은 "이렇게 재밌는 분이었냐"라고 웃음을 터뜨렸고, 고규필은 "계실 때 많이 웃어주지 그랬냐"라고 했다. 박성웅은 이상윤에게 마이크를 빼고 가라고 했지만, 이상윤은 마이크를 마스크로 알아듣고 마스크를 썼다.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은 포항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세이호에 왔다. 세이호엔 이미 두 번째 게스트 유연석이 와 있었다. 유연석은 멤버들이 오기 전에 혼자 장 봐온 짐을 옮기고, 세이호 투어를 하며 식기를 파악했다. 유연석을 만난 멤버들은 멀미를 하는지 물었고, 유연석은 "멀미는 보통은 안 하는데, 워낙 요트가 멀미 많이 한다고 해서"라고 걱정했다. 이에 뱃멀미로 고생했던 박성웅은 "괜찮다. 나도 굉장히 괜찮았다. 3일 동안 누워만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이 "게스트들이 우리에게 해줘야 한다"라고 하자 유연석은 대게, 블랙타이거 새우, 가자미 미역국을 해주겠다고 했다. 고아성은 "생선 중에 가자미 제일 좋아한다"라고 기뻐했고, 유연석은 "포항이 물가자미가 유명하다더라"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평소 낚시를 좋아한다고 말해 고규필은 긴장케 했다. 참치를 잡았던 고규필은 "전문가가 왔다"라고 했다. 김남길이 "그래도 네가 낚은 참치는 못 낚겠지"라고 하자 고규필은 "참치 잡으면 바로 줄 끊어버릴 거다"라고 농담하기도.

유연석은 대게가 들어간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고규필은 고아성과 함께 유연석을 도왔지만, 이내 크게 이름을 부르면 오겠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게스트를 방치한다"라고 하자 고규필은 출연료라며 돈을 꺼내 유연석의 주머니에 넣으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닭볶음탕 국물을 먹어 본 멤버들은 완벽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고아성은 "소주각이다. 여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스케일이 크지 않냐"라고 감탄했다.

유연석은 부엌을 드나들며 식기를 가져왔고, 김남길은 유연석이 주인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식당 해도 된다"라며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었고, 유연석은 대게 살도 발라주었다. 고아성은 "집보다 잘 먹는 것 같다"라고 했고, 김남길도 "게스트들이 와서 엄청 해주고 간다"라며 고마워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분량 다 나왔다. 이제 내려도 돼. 힘든 건 우리가 할게"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불륜 눈치챈 부인 한국 쫒아오자 고국으로 도망
방출 후 소속팀 구단 마크를 과녁삼아 사격 연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1사 1,2루에서 NC 알테어가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덕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0.11.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의 주인공은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였다. 승부를 가르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것도, 경기 외적으로 가장 화제를 모은 것도 그였다.

데일리 MVP로 뽑힌 알테어는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상식을 거부했다. 화들짝 놀란 구단 관계자들이 끝까지 설득했지만 알테어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평소에는 마스크를 잘 착용한다"는 구단 관계자의 해명과 달리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한국시리즈 개회식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비난이 커졌다.

NC는 부랴부랴 "알테어가 본인의 어려움으로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을 미안해하며 정부와 KBO리그 방역지침 따르겠다고 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KBO는 선수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준수 사례 처벌 규정에 의거, 알테어에게 벌금 20만원을 부과했다.

1998년 외국인 선수 도입…팀 훈련 거부·야반도주 등 '천태만상'


KBO리그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처음 도입된 건 1998년이다. 이후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을 다녀갔다.

뛰어난 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도 있지만 한국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며 말썽을 일으킨 이들도 있었다. 알테어 정도는 명함도 내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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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NC에서 뛰었던 아담 윌크는 "메이저리그에선 이런 식으로 안 한다"며 팀 훈련을 거부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김경문 감독이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할 정도였다.

시즌 중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SNS에 '힘을 가질 자격이 없는 사람이 힘을 가진 게 모든 악의 근원이다. 이런 바보 같은 상황이 모두 끝나길 바란다'는 의미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퇴출당한 아담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 생활은 전쟁 위협 때문에 항상 불안했다", "NC가 약속과 달리 허름한 숙소를 제공했다"는 황당한 인터뷰로 구단에 상처를 남겼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 5회말 원아웃 주자 2, 3루 LG 로니가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7.07.27. park7691@newsis.com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양치기' 발비노 갈베스는 사고뭉치 외국인 선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시즌 중 삼성에 합류한 그는 뛰어난 기량으로 빠르게 10승을 달성,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다 어머니 병환을 이유로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 문제는 약속된 날짜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다급해진 삼성은 한 달 보름여 만에 갈베스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지만, 가을야구에서 부진해 아쉬움만 남겼다.

같은 해 한화 이글스에서 뛴 호세 누네스도 잊을 수 없는 문제아다. 불륜을 저지른 누네스는 부인이 이를 눈치채고 한국으로 쫓아오자,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도망갔다.

이후 팀으로 돌아왔지만 그라운드에서도 실망만 안겼다. 결국 부진한 성적 끝에 짐을 싸야 했다.

로니, 2군행 결정 다음날 귀국행 비행기…LG '임의탈퇴' 처분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갈베스와 누네스와 달리 그대로 팀을 떠나버린 외국인 선수도 있다.

2017년 '잠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제임스 로니는 황당하게 구단과 이별했다. 7월18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와 계약한 그는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8월 26일 2군행 지시를 받자 하루 뒤인 27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결국 LG는 29일 로니의 임의탈퇴를 발표했다.

2001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트로이 니일도 어처구니없이 팀과 헤어졌다. 먼저 퇴출된 동료 외국인 선수 마이크 파머의 송별회를 열어 주다 시비가 붙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에 입건된 니일은 17경기 출장 기록만 남기고 방출됐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난투극도 있었다.


【서울=뉴시스】부상으로 '몸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36)이 감독과 언쟁까지 벌이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표출했다. 사진은 지난 3월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캇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악동의 대명사' 펠릭스 호세는 여러 차례 몸 싸움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호세는 1999년 삼성과 플레이오프 7차전, 관중석에서 맥주캔 등이 날아오자 방망이를 관중석으로 집어 던졌다.

팬들과 선수들이 대치하면서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호세는 2001년에 삼성 투수 배영수, 2006년에 SK 투수 신승현의 몸에 맞는 공에 흥분해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SK 와이번스 틸슨 브리또는 2004년 삼성과 경기 중 빈볼시비에 분을 삭히지 못하고, 원정 더그아웃으로 쳐들어갔다.

싸움을 말리기 위해 SK 선수들까지 나서면서 더그아웃에서는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SK 투수 호세 카브레라는 삼성 김응용 감독에게 달려들었지만, 김 감독에게 헤드록을 당하기도 했다.

SK는 2014년에도 외국인 선수의 돌발 행동으로 진땀을 흘렸다. 감독에게 대놓고 반발한 루크 스캇 때문이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스캇은 잦은 부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설상가상 더그아웃 앞 그라운드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만수 감독에게 "겁쟁이(Coward)", "거짓말쟁이(Liar)" 등 노골적 불만을 표시했다. 이튿날 SK는 "스캇이 팀에 저해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했다"며 스캇을 방출했다.

그해 SK 유니폼을 입고 있던 조조 레이예스는 팀을 떠난 뒤 구단 마크를 과녁 삼아 사격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스잘알은 '스포츠 잘 알고 봅시다'의 줄임말로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와 함께 어려운 스포츠 용어, 규칙 등을 쉽게 풀어주는 뉴시스 스포츠부의 연재 기사입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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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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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지아가 예능 첫 출연에 긴장한 가운데 김소연은 조카의 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절찬 모집! 펜트하우스' 특집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역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이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 벌칙으로 축하 사절단 분장을 하고 촬영 준비 중이던 송지효와 이광수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을 먼저 마주했다. 민망해하는 송지효, 이광수와 달리 이지아는 "예쁜데 멋있다. 나도 하고 싶다"라고 감탄하다가 "나 완전 떨린다. 청심환 먹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진은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서 기대가 된다.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 역을 맡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런닝맨' 첫 출연인 유진은 "카메라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우리가 세를 과시하는 것도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촬영 전부터 긴장한 이지아는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엄청 떨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주변에서 '런닝맨' 나간다고 하니 어떤 조언을 하더냐"는 물음에 이지아는 "편하게 하고 오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근데 편하지 않은데 어떻게 하냐"라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보통 그런 분들은 시간이 지나고 적응을 할 때쯤 촬영이 끝난다고 장난을 쳤다.

김소연 역시 '런닝맨' 첫 출연이라며 "제 조카 꿈이 이모가 런닝맨에 나가는 거였다. 근데 그 조카가 내년에 20살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전소민의 과한 리액션에 다소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 "적응하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번 출연 당시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처참히 패했던 하도권은 "촬영 후 괜찮았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이틀동안 한의원 가서 침 맞았다. 봉침 맞고 부항 뜨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도권은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한없이 강한 캐릭터"라고 '펜트하우스' 마두기 역을 설명하며 '본인 성격과 잘 맞냐'는 물음에 "되게 잘 맞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위클럽과 하위클럽으로 나누기 위한 게임으로 전통 레슬링을 했다. 먼저 철봉을 해본 적 한 번도 없다던 유진은 김소연과의 대결에서 처음부터 범상치 않게 철봉에 매달리며 기선제압했다. 김소연은 철봉에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 하면서 유진에게 "내가 먼저 올라갈게 넌 쉬고 있어"라고 미안해 했다. 결국 힘 한 번 제대로 못쓰고 탈락한 김소연은 유진에게 "너 이겼어? 축하해"라고 말하면서 대인배의 모습을 드러냈다.

부전승으로 올라온 이지아는 걱정을 가득 안고 한숨을 내쉬었고 그걸 캐치한 유재석이 "지아 씨 짜증나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지아는 송지효와 예상치 못한 접전을 펼치며 공격에 나섰고, 멤버들은 "지아 씨가 힘이 굉장히 좋다"고 감탄했다. 아쉽게 패한 이지아는 물을 마시며 숨을 가쁘게 내쉬었고, 유재석이 물통의 뚜껑을 닫아주려고 호의를 보이자 "저 한 입만 더 마시면 안되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유진은 송지효와의 결승전에서 이긴 후 "제가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후 간지럼을 참아 리코더를 불지 않고 버티는 게임을 했다. 전소민이 리코더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막아놓은 것을 보고 이지아는 "제가 볼 땐 '펜트하우스'보다 여기가 더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유진이 간지럽힘과 동시에 리코더에서 입을 뗀 후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고 뒤로 도망갔고, 3차 시도 끝에 1초만에 리코더 소리를 내고 탈락했다. 송지효는 유진이 간지럽혀도 반응이 없자 머리카락을 흩뜨렸다. 하지만 유진은 30초를 버텼다. 김소연은 송지효를 간지럽히면서 되레 본인이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집단감염 속출 호남도 1.5단계로
다음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24일부터 0시부터 다음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전격 격상한다. 유흥시설은 영업이 금지되고 음식점은 오후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해지며 카페는 하루 종일 테이크아웃만 허용된다. 정부는 같은 기간 호남권의 거리두기도 1.5단계로 올렸다. 최근 닷새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대단히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상황의 심각성,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필요한 준비시간, 열흘 정도 남은 수능 등을 고려해 한시라도 빨리 감염확산을 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격상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2단계 격상 발표는 지난 19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 적용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지난달 12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낮춘 지 한 달여 만에 2단계나 강화된 것이다

자영업 등 서민경제의 타격을 우려해 거리두기 격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정부가 전격 수도권 2단계 격상을 결정한 것은 현재 수준의 거리두기로는 3차 대유행을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1주간(16~22일) 권역별 일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은 188.71명으로 2단계 격상 기준인 200명에 육박했고 18일부터 이날(330명)까지 5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24일부터는 수도권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사실상 금지된다. 피트니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고 예배 등 대면 종교활동은 정원의 20%에게만 허용된다. 학교는 전체 인원의 3분의1에게만 등교수업을 권고하지만 시도교육청 협의에 따라 3분의2까지 등교가 가능하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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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망신”(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골프 그만하고 승복하라”(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이 길어지자 공화당에서도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도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을 지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22일(현지 시각) ABC 방송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대통령 법률팀의 행동은 국가적으로 망신”이라며 “이들은 법정 밖에서는 (선거) 사기를 주장하지만 법정 안에서는 사기를 주장하지 않는다. 이들에겐 (선거가 사기였다는) 증거를 제시할 의무가 있지만,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AP 연합뉴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대선 후보자 토론회 때 트럼프 대통령의 준비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는 대통령의 지지자였고, 그에게 두 번 투표했다”며 “그러나 선거 결과는 있고, 우리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처럼 계속 행동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우리는 선거와 관련해 가장 존경받는 나라였다. 이제 우리는 바나나 공화국(바나나 같은 1차 생산품 수출에 의지하며 부패와 정치 불안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남미의 소국들을 비꼬는 말)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며 “말도 안 되는 일을 그만둘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더 많은 당내 인사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아 부끄럽다”고도 했다.

전남 나주 출신의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여사와 결혼해 국내에선 ‘한국의 사위’로 알려진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인물이다. 그는 대선 투표 때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이름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호건 주지사에 대해 그가 한국에서 결함이 있는 코로나 진단 키트를 들여오는 데 비용을 지불했다는 주장이 담긴 우파 매체의 기사를 인용하며 그를 비난하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올리자, 호건 주지사는 이를 리트윗(재전송)한 뒤 “당신이 당신의 일을 했다면 미국 주지사들은 팬데믹 한 가운데서 진단 키트를 찾는 데 고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메릴랜드는 성공적으로 그것을 해냈다”며 트럼프를 겨냥해 “골프 그만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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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투미 공화당 상원 의원(펜실베이니아)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이 2020년 대선에서 이겼고, 그가 46대 미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했다. 케빈 크레이머 상원 의원(노스다코타)는 방송 인터뷰에서 선거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옹호하면서도 이제 정권 이양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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