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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1-18 11:3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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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 면담 요구했다가 대검 반발로 돌아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법무부의 평검사 2명이 17일 오후 대검을 찾아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조사를 위한 면담을 요구했다가 대검이 강하게 반발하자 돌아간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검사들 사이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의도적인 윤석열 망신주기”라는 말이 나왔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감찰관실의 평검사 두 명은 17일 오후 2~3시쯤 대검을 방문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윤 총장의 처가(妻家) 의혹 등으로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을 지시한 이후 법무부 감찰관실에 파견을 온 검사들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봉투에 감찰 조사 관련 공문이 밀봉돼 있다면서 윤 총장 감찰 관련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평검사를 감찰할 때도, 사전에 이런저런 의혹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그것을 검토한 뒤 대면 조사에 나선다”며 “평검사도 아닌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하겠다면서 사전에 자료 요구나 질문도 없이 바로 평검사를 보내 현장에 들이닥치게 하는 건 윤석열 모욕, 망신주기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검 측은 이들에게 “무엇을 묻겠다는 것인지 사전 예고도 없이 와서 검찰총장 감찰 조사를 위한 면담을 요구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이 평검사 2명이 갖고 온 밀봉된 공문 봉투를 그대로 다시 법무부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법무부가 어떤 내용으로 윤 총장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한 건지는 대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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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검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에게 ‘예고도 없이 법무부 감찰관도 아닌 평검사를 보내 검찰총장 대면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항의했으나, 류 감찰관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선 “추미애 장관이 류 감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 밑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에게 ‘윤석열 직접 감찰 조사'를 지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박은정 담당관은 추 장관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박 담당관의 남편은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으로, 이 부장 역시 검찰 내 친정부 인사로 통한다.

[조백건 기자 loogun@chosun.com] [이정구 기자 jglee@chosun.com]
3~6시간 내 검사결과 나와…비용 8만~9만원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에 건강보험(건보)이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정례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코젠바이오텍의 유전자 증폭 진단(RT-PCR) 방식의 제품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1차례의 검사 만으로 3∼6시간 안에 코로나19 또는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건보 적용 기준은 독감 주의보 기간에 한정하나, 올해는 독감 주의보 발표가 없더라도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19일부터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비용은 8만3560원∼9만520원 수준이다. 본인 부담금은 질병청 진단검사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건보 적용 기한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대본 총괄조정관인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의 활성화로 환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 환자를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유난히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엉덩이 근육이다. 어느 순간 엉덩이를 만져보면 근육이 감소하고 자꾸 처진다는 느낌이 온다. 거울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춰보고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30대 후반-40대 초반도 예외가 아니다. 엉덩이 근육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엉덩이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엉덩이가 왜 중요할까?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사람이 동물과 달리 직립자세로 설 수 있는 것은 엉덩이가 큰 역할을 한다. 다리를 뒤쪽으로 당기면서 고정시켜 골반을 안정시킨다. 방광, 자궁, 직장 등을 떠받치고 있는 골반저근의 활동에도 크게 관여 한다. 엉덩이는 뼈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한쌍의 볼기뼈와 척추뼈의 일부인 엉치뼈가 만나 골반을 형성하며, 골반이 대퇴골과 만나 고관절을 구성한다. 그 위로 소둔근, 대둔근 등 여러 근육이 뼈를 덮고 있다.

엉덩이는 허벅지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골반과 허리를 동시에 잡아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심축인 것이다. 걸을 때에도 엉덩이 근육이 사용된다. 만약 엉덩이 근육이 퇴화한다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척추기립근(허리 뒷근육) 등 다른 근육이 이 역할을 대신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밖에 없다.

◆ 엉덩이 노화, 왜 빨라지고 있을까? 노화의 증상은?

노화란 눈에 보이는 주름살만 말하는 게 아니다. 몸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쇠약해지는 과정을 말한다. 신체 부위 가운데 잘 사용하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요즘 사람들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는 시간이 짧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이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당연히 엉덩이 근육이 다른 부위보다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증상이 빠를 수밖에 없다.

엉덩이의 조기 노화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거울로 엉덩이를 볼 때 지나치게 처져 있으면 건강한 엉덩이가 아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 채 엉덩이를 만져 봤을 때 딱딱한 근육이 만져지지 않으면 엉덩이의 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 건강과 직결돼있어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허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먼저 앉아 있는 시간부터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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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단체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암 등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엉덩이 근육 퇴화도 의자에 의존하는 습관 때문에 생긴다. 엉덩이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퇴화를 늦추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히프(hip)는 미의 기준이 아니다. 건강수명의 버팀목이기 때문에 운동 등을 통해 부지런히 근육을 키워야 한다.

◆ 계단 오르기, 스쿼트, 옆으로 누워 다리 들기...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한 시간에 5분이라도 일어나 움직이는 게 좋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아랫배와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로 걷거나 서 있기, 까치발 서기를 반복하면 엉덩이 근육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할 때도 엉덩이를 만져 보면서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를 제대로 하면 엉덩이 근육 중 가장 크고 강한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에도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상체를 세운 채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올 때는 무릎관절에 하중이 심해지기 때문에 중년 이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도 이미 관절염, 심장병, 균형 감각이 안 좋은 사람은 평지를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절에 이상이 없다면 허벅지와 무릎이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가 서는 스쿼트를 하거나, 옆으로 누워 한쪽 팔로 상체를 받친 후 다리를 곧게 펴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동작도 엉덩이 근육 강화에 좋다. 건강 상태에 따라 누운 상태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도 할 수 있다.

중년 이상은 엉덩이 근육운동도 절대 무리해선 안 된다. 자칫하면 무릎관절이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을 때부터 엉덩이 근육을 의식하면 자연스럽게 중년 이후 엉덩이가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심진화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심진화가 박미선과 함께 한 즐거운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개그우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밤이었다고 한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실내에서 선배 박미선 및 지인들과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 행복이 넘쳐흐르는 사진이다.

이를 본 남편 김원효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만큼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 감사하지요잉?"라고 애정 어린 멘트를 달기도.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tvN 예능 '가족의 재탄생'에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스포츠월드=고척돔 전영민 기자] 어릴 적부터 왜소하고 소심했던 동생이 프로에 지명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작은 손으로 공을 쥐고도 씩씩하게 마운드에 오르면 ‘내 동생이 맞나’ 싶을 정도다. 어느 순간 팀의 토종 에이스가 됐고, 국가대표 차기 에이스라고도 불린다. 이제 한국시리즈 선발 마운드까지 바라보고 있다. 구창모(23·NC)의 친형 구경모(27) 씨는 “동생이 너무 큰 사람이 돼버린 것 같아서 갑자기 조금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웃었다.

▲승부욕의 화신=마운드에만 서면 표정이 달라지는 구창모의 승부욕은 어릴 적부터 똑같았다. 초등학교 야구부 훈련을 마친 뒤 매일 같이 뛰어놀던 형제는 PC방도 함께였다. 즐겨하던 게임은 야구 게임과 FPS 게임. 인생 경험의 차이인지 승률은 구경모 씨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구경모 씨는 “게임은 내가 창모한테 지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야구 빼고는 창모보다 다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승부의 시간을 보내고 PC방 문을 열고 나오면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됐다. 스타일과 전략의 차이 등을 언급하며 열띤 논쟁을 벌였다. 구경모 씨는 “창모는 조용하지만 자기 스타일에 대한 고집을 지키는 편이다. 승부욕이 커서 게임을 끝나면 항상 말다툼을 했었는데 지금 마운드에서도 비슷한 것 같다”고 웃었다.

▲의젓한 둘째 아들=매일 같이 공을 던지던 형제는 재능으로도 용호상박이었다. 구경모 씨는 지난해 아마추어 파이어볼러 챔피언십 대회서 127㎞를 던진 이력도 있다. 구창모가 “형은 야구했으면 유격수가 딱”이라고 말할 정도. 그러나 3남매 중 두 명이 유니폼을 입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고, 맏형 구경모 씨는 일찌감치 부모의 지원을 동생에게 양보했다.

그래서일까. 구창모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배려를 배로 보답하고 있다. 수훈선수, 최우수선수(MVP) 등 상금은 모두 부모에게 전달한다. 쇼핑, 식사자리 등 시즌 중 함께 하지 못하는 만큼 아쉬움까지 얹어서 용돈을 보낸다. 여동생이 행여 어긋나지 않도록 엄한 오빠의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고.

구경모 씨는 “가끔씩 집에 가면 여동생의 용품이 하나씩 바뀌어있더라. 휴대폰도 그렇고 겨울 점퍼도 새 것을 가지고 있더라. 내 자존심을 지켜주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형 돈 필요해?’라는 말도 없었다”고 웃은 뒤 “야구선수라는 특성상 또래에 비해 큰돈을 만지기는 하지만 과시하는 적이 없다. 연봉의 대부분을 저축하고 자신은 대학생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가족에게 보답하는 걸 보면 나보다 형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가재는 게 편=프로 데뷔 후 우여곡절, 지난해 허리, 올해 전완근 부상 등 구창모가 시련을 겪을 때마다 가족들은 조심스러웠다. 쉬면서 야구를 보는 구창모가 스스로 자책하자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말을 아꼈던 것.

꿈에 그렸던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 어느 때보다 건강한 몸을 자랑하는 만큼 긴장도 배가 되고 있다. 감독, 동료, 팬, 심지어 상대팀까지 자신을 키플레이어로 꼽자 구창모도 ‘조금 긴장된다’고 말할 정도. 그런데 가족은 영상통화로 한시름을 덜었다. 구경모 씨는 “얼굴 보고 얘기하니까 부담되는 표정이 아니더라. ‘곰 잡고 오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걸 보니 조금 내려놓은 것 같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객관적인 야구팬으로서 구경모 씨의 예상은 NC의 승리. 두산의 절대적인 경험의 힘이 강해도 NC의 신구조화가 세다는 이유다. 그러나 ‘구창모 친형’으로서는 생각이 다르다. 구경모 씨는 “다른 경기는 사실 모르겠는데 올해 한국시리즈는 2차전이 특히 중요한 것 같다. NC는 2차전을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재는 게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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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in@sportsworldi.com 사진=구경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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