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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06-25 13:20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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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출국한 퇴직자 2명 수사의뢰 뒷북

국방과학연구소. 연합뉴스
한국형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방기밀 자료가 대량 유출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

방사청은 2016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ADD 퇴직자 1079명 및 재직자에 대한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직 수석연구원 2명이 퇴직 전 대량의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USB)로 전송한 뒤 외국으로 출국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원 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황이어서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들은 ADD 정보유출방지시스템(DLP)에 35만건과 8만건의 접속 흔적을 남겼다. 출국자 중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대학 연구소에 취업한 사람도 있는데, 유출한 기밀자료가 ‘취업 보증수표’가 됐을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한 감사 결과를 보면 ADD 내부 보안체계는 곳곳에서 허술했다. 공공기관 건물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청사 출입구의 보안검색대가 없고, 검색요원도 두지 않았다고 방사청은 25일 밝혔다.

이런 과정을 거쳐도 기밀이 누설되는 사례가 적발되는데 ADD는 이런 기초적인 보안 대책도 갖추지 않았다.

군사 기밀을 다루는 국방부와 합참, 방사청 청사만 보더라도 출입구에 보안검색대가 있다. 이 검색대에 가방 등 소지품을 넣으면 컴퓨터와 저장매체가 들어 있을 경우 경고음이 나고, 검색요원이 소지품을 꺼내 일일이 확인한다.

심지어 출입증 사진과 출입자의 얼굴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도 없었다. 의도적으로 출입증을 복제하거나 변조해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출입할 수 있는 등 구조적인 취약점이 드러났다.

대량의 기밀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로 빼돌리는 것을 막는 체계도 구축되지 않았다. 보안 기관에서는 내부 컴퓨터에 휴대용 저장매체를 연결할 경우 보안통제센터에서 즉각 이를 감지하게 되어 있다.

특히 퇴직 예정자에 대해 보안점검을 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ADD 내 보안관리 총괄부서는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재직자 중에도 자료를 무단 복사하거나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 흔적 삭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자도 다수 적발됐고, 이 가운데 23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아울러 ADD는 통합전산망에서 분리되고, 정보자산으로 등록하지도 않은 연구시험용 PC를 2416대나 사용하는 것으로 적발됐다.

이는 ADD 전체 PC의 35% 규모이다. 연구시험용 PC 중 62%에 달하는 4278대에는 보안프로그램(DLP)도 깔려 있지 않았다.

DLP는 PC에서 자료를 다운하거나 복사할 때 기록이 남거나 사용자의 이름 또는 사번이 기록된다. 이런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에서 작업하면 사용자를 찾아낼 수가 없다.

여기에다 보안 기능이 없는 일반용 저장매체 3635개를 아무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 이 저장매체는 연구소 밖의 외부 PC에서 접속이 가능해 기밀자료를 담아 와서 외부 PC로 옮겨도 막을 수 없는 구조다.

ADD가 기밀자료 무단 반출을 막고자 2006년 9월 구축한 문서암호화체계(DRM)도 제구실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DRM은 기밀자료 무단 반출을 위해 전자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체계인데, 한글문서(HWP)와 파워포인트(PPT), 워드(DOC) 문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작 중요한 파일인 엑셀, 도면, 소스코드(핵심문서 접속코드), 실험데이터 등은 암호화되지 않아 빼돌려도 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DD 관계자는 “한 퇴직자가 퇴직 전 정보유출방지시스템에 접속한 흔적이 68만여건”이라며 “현재 유출된 자료가 몇 건인지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DD를 감독하는 방사청 관계자는 “ADD 내부에서 자료 유출 의혹이 4월에 제기됐는데, 방사청은 그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ADD는 ‘자주국방의 초석’을 기치로 1970년 8월 창설됐다. 일부 퇴직자들의 일탈 행위로 올해 창설 50주년의 ADD 역사에 최대 기밀 유출 의혹이란 오명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통일부 "남북관계 개선 중요 입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것과 관련 “이런 변화는 긍정적인 신호의 출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25일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입장이 돌연 변화된 배경에 물밑 접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남북 간 )물밑에서 이 얘기는 들은 바가 없어서 말씀 드릴 수 없는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군사행동 보류 등) 북한의 반응에 대해 정부는 일관되게 남북간 합의를 준수해야 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조치 보류한 행위는 행위자체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서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김 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입장 변화에 따라 정부가 그간 준비해온 판문점 견학 재개도 다시 추진되느냐는 질문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사항은 상당 부분 진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상황을 반영해 재개 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 이례적으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돌연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군사행동을 보류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대남 적대 노선을 취한 후 한반도 정세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김 위원장이 ‘보류’라는 표현을 쓴 만큼 북한은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제정 등 남측의 상응조치가 없으면 언제든 군사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는 대남압박 전술을 펼친 것으로 관측된다.
'전북 이적설' 구스타보, 이적료 50억 육박.. 해결책은?





(베스트 일레븐)

구스타보 헨리크 다 실바 수사. 최근 전북 현대와 이적설에 얽히고 있는 브라질리언이다. 1994년생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도맡을 수 있다.

브라질 매체 ‘Gauchazh’에 따르면, 구스타보는 여전히 아시아 축구계와 협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액의 이적료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전북이 구스타보의 이적료로 고려한 규모는 한화 30억 원 전후다. 그러나 구스타보가 이적할 시 지분을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팀이 워낙 많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의 지분을 지닌 현 소속 팀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입김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구스타보의 지분은 원 소속팀 코란치앙스가 30%, 프로 데뷔 클럽이었던 크라시우마가 35%, 유소년 시절 뛰었던 타바아오 다 세라가 20%, 그리고 인테르나시오나우가 15%를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Gauchazh’는 전북에서 제안한 금액이 구스타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들이 바라는 금액보다는 확실히 낮다며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상은 원 소속 팀 코란치앙스가 진행하며, 코란치앙스는 일단 구스타보 판매엔 긍정적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다른 클럽들과 원만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전북의 제안 금액이 올라가지 않을 시 또 다른 해결책도 대두된다. ‘Gauchazh’는 타바아오 다 세라와 크라시우마가 더 많음 금액을 원하는 인테르나시오나우에 그들의 지분을 일부 제공하는 방안도 있다고 언급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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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일단 비는 내리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은 열릴 확률이 현재까지는 높은 상황이다.

KIA와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KIA 이민우, 롯데 댄 스트레일리의 선발 매치업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날(2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더블헤더가 성사됐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첫 더블헤더다. 장마전선이 부산을 다시 덮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지만 오후 11시 30분 현재는 비가 멈춘 상태다. 대형 방수포를 덮어놓았고 부분적으로 그라운드 정비도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더블헤더 1차전 경기를 앞두고 다시 빗방울이 뿌릴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더블헤더 1차전이 진행됟ㄹ 가능성이 높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쌍갑포차'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자칫 허술해질 법도 한데 아직 탄탄한 서사가 남아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6월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극본 하윤아 / 연출 전창근) 11회분에서는 염부장(이준혁 분)으로 변장한 악귀 김원형(나인우 분)이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경면주사 환생인 강여린(정다은 분) 한을 풀어주며 최종 목표인 한풀이 10만 건까지 단 1건 만을 남겨놓은 월주(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문제가 생겼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 염부장으로 변장한 김원형이 찾아온 것.

이를 모르는 월주는 김원형 앞에서 그를 '견자(犬子)'라고 칭했다. 이에 분노한 김원형은 "개의 자식?"이라며 본색을 드러내고 월주를 공격했다.

그 순간 포차로 들어온 한강배(육성재 분)가 염부장을 말리는 과정에서 그가 각성했다. 한강배 뒤로는 월주가 목을 매었던 신목이 드러나며 그가 예사롭지 않은 정체를 숨기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쌍갑포차'는 그 어떤 등장인물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다. 단순히 한강배 러브라인으로 보였던 강여린 역시 영물인 경면주사 환생이었으며 그가 과거 김원형과 연정을 나눴던 사이라는 탄탄한 복선을 깔고 있다. 게다가 한강배 체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언급됐다.

삼신(오영실 분) 역시 한 에피소드 등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면주사의 환생을 알려주고 월주가 그 누구에도 말 못 할 고민을 상대해주는 좋은 조언자 역할로 활약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쌍갑포차'인 만큼, 이미 원작이 탄탄한 전개를 기저에 깔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버전 '쌍갑포차' 역시 시청자들을 홀릴 매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속도감이 쉽게 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의 특성상 '한풀이'라는 포맷을 갖고 있는 만큼 한 회에 하나의 에피소드를 끌고 가면서도 캐릭터들의 전생 떡밥을 풀어나가는 장면이 덧대다 보니 속도감이 느려질 수밖에 없다. 12부작 안에 모든 걸 넣어야 하는 만큼 때론 루즈하고, 때론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부분들이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으면 통쾌한 만족감도 있는 법. 시청자들의 허전함은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VFX(Visual Effects, 특수시각효과)가 채워주고 있다.

특히 판타지적 요소가 많은 '쌍갑포차' 특성상 현대, 과거를 오가며 다양한 연출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게다가 '그승'이라는 꿈속까지 헤매야 하니 더욱 탄탄한 효과가 필요할 터. 그러나 사전제작 드라마였던 만큼 준비기간이 길어 VFX 효과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시간에 덜 쫓긴 만큼 한 컷, 한 컷 많은 공을 들여 완성한 것.

그렇게 완성한 장면들이 무궁무진하다. 귀반장(최원영 분)이 4회분에서 청룡언월도를 잡는 장면이나 5회에서 악귀를 잡아 붉은 구슬로 만드는 장면 등 고퀄리티 효과로 시청자들 눈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1회분에서는 한강배가 각성하며 또 다른 VFX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한강배를 둘러싼 붉은빛이 과연 어떤 능력을 발휘하게 될지, 이러한 효과를 위해 제작진이 얼마나 공을 들였을지 대중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는 순간이다. (사진=JTBC '쌍갑포차' 캡처)
[TV북마크] ‘뽕숭아학당’ 트롯F4, 첫 연기 도전…최고 14% (ft.박시후·전광렬)
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뽕진지’를 듬뿍 담은 ‘두근두근 클래스’로 7주 연속 지상파, 종편 등 전 채널 통합 수요일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TV CHOSUN ‘뽕숭아학당’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첫 방송 이후 수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놓치지 않는 ‘수요 예능 레전드’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박시후-전광렬로부터 ‘연기 클래스’를 받으며 연기 열정을 쏟아내는가 하면, 학당 최초로 전학 온 여학생 홍현희-세정, 그리고 전설의 졸업생 설운도의 등장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뽕학구열’을 불태웠다.

트롯맨 F4는 등굣길마저 ‘청춘 명랑 활극’으로 만들어내며 ‘연기반 특별활동’에 돌입했다. 장민호는 수박을 사용한 자유연기에서 분노에 가득 찬 상남자를 보여줬고, 임영웅은 로맨틱 드라마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과즙미를 뿜어내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연기반 엘리트 졸업생 박시후와 전광렬이 정거장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트롯맨 F4는 ‘정거장’을 ‘어서옵시송’으로 선택해 열창했고, 리무진을 탄 박시후가 등장하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전광렬 도착에는 ‘보약 같은 친구’를 부르며 열렬하게 환영했다.

교실로 장소를 옮긴 후 ‘찬또백과’를 통해 박시후의 꿀벅지가 매력적인 수영복 사진이 공개됐고, 트롯맨 F4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박시후는 포즈를 재연했다. 그리고 이에 질세라 체육부장 임영웅이 박시후 포즈를 복사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트롯맨 F4가 보내는 촬영장 커피차와 전광렬이 쏘는 뽕학당 정수기를 걸고 임영웅과 박시후의 ‘허벅지 씨름’이 펼쳐졌다. 예상을 깨고 임영웅이 가볍게 승부를 거머쥐었지만, 서로가 커피차와 정수기를 놓아주기로 약속, 훈훈함을 드리웠다.

그 뒤 박시후와 전광렬이 트롯맨 F4에게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캐스팅하고 싶다며 오디션을 제안하자, 트롯맨 F4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지하게 연기 욕망을 표출했다. 먼저 영탁은 사극 자유연기와 ‘서울의 달’을 부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임영웅은 남진의 ‘빈잔’으로 외로운 남자를 표현,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녹여냈다. 이찬원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어매’라는 노래로, 장민호는 일장춘몽을 ‘카스바의 연인’으로 표현, 인생의 희로애락을 선보였다.

오디션을 마치고 박시후와 전광렬이 오랜 시간 동안 회의에 들어간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던 트롯맨 F4는 ‘미스터트롯’ 이후 놓치고 싶지 않은 자리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뿜어냈다. 이때 결과를 들고 교실로 들어선 박시후와 전광렬은 대사가 제일 많은 황금 배역의 주인공으로 영탁을 선택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대사가 많은 평민1역에는 이찬원이, 평민2와 관료2에는 각각 장민호, 임영웅이 캐스팅되면서, 트롯맨 F4가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며칠 후 스쿨 뽕 기차를 타고 숲속 교실로 등교한 트롯맨 F4는 뽕톤치드를 흠뻑 마시며 ‘오직 하나뿐인 그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뽕겨움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전학 온 여학생으로 홍현희에 이어 세정이 모습을 비추자 트롯맨 F4는 발을 동동거리며 기쁨을 표했고, 급기야 이찬원은 “아 나 미치겠다”라며 교실을 벗어나는 돌발행동까지 보였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힌 후 세정의 짝꿍 쟁탈전에 돌입한 임영웅과 이찬원은 ‘그대여 변치 마오’, ‘둥지’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지만, 세정은 이찬원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당신이 좋아’로 상큼하고 풋풋한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엔딩에서는 ‘뽕숭아학당’ 전설의 졸업생, 설운도가 야외 교실에 들어선 직후 성공의 상징 ‘반짝이 마이크’를 든 채 ‘나침반’을 열창해 다음 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수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모든 사령탑이 그렇듯 KT 이강철 감독 또한 더블헤더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차전부터 잡고 여유있게 2차전에 임할 수 있도록 배제성과 장성우 배터리를 1차전에 투입했다.

이 감독은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포수 장성우가 두 경기를 다 할 수 없다. 성우와 배제성이 잘 맞으니까 제성이에 맞춰 성우를 먼저 내기로 했다. 상대 선발투수와 관련없이 제성이를 생각해서 성우를 1차전에 출전시킨다. 제성이와 성우는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제성이가 다른 포수와는 잘 안 맞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구에서 더블헤더 해보니까 한 경기 이겨놓고 봐야 두 번째 경기 때 라인업을 짜기가 편하겠더라. 한 경기 졌다고 두 번째 경기에서 선수를 뺄 수도 없다. 당시 (박)경수가 무조건 한다고 해줘서 고마웠다. 그런데 두 경기 하고 나서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고 하더라. (유)한준이는 지명타자라 그럭저럭 됐는데 수비까지 하기는 힘들었나 보다”고 지난 13일 대구에서 삼성과 더블헤더를 돌아봤다.

당시 KT는 1차전을 패했지만 2차전을 잡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배제성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 감독의 말대로 박경수는 당시 두 경기 모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비가 누구한테 유리할지는 결과론이다. 확실히 더블헤더 둘 다 지면 타격이 크다”며 최소 1승 1패를 맞추는 데 신경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조용호(좌익수)~로하스(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천성호(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2020시즌 홀드왕 경쟁에도 새 얼굴이 가득하다.

시즌 초반 성적표에서 젊은 투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선발 경쟁을 주도하고 있고, 세이브 부문에서도 문경찬(KIA 타이거즈),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등 젊은 투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홀드도 경쟁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김상수가 40홀드로 압도적인 질주를 했다. SK 와이번스 필승조 서진용(33홀드)과 김태훈(27홀드)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초반 부진과 보직 변경 등으로 상위권에서 이름이 보이지 않고 있다.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던 김상수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53으로 흔들렸다. 지난 1일 말소됐고, 16일 간 재조정의 기간을 거쳤다. 4홀드에 그치고 있다. 서진용도 21경기 평균자책점 5.31로 부진하면서 5홀드를 기록 중이다. 김태훈은 올해 선발로 새 옷을 입었다.

대신 젊은 투수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KIA 전상현은 20경기에서 10홀드를 수확했다. 안정된 제구와 공격적인 투구로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는 등 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올라섰다. 마무리 문경찬과 함께 탄탄한 뒷문을 구축하고 있다.

공동 2위는 9홀드를 수확한 최지광(삼성 라이온즈)과 주 권(KT 위즈). 올 시즌 삼성의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1위(4.36)로 확 달라졌다. 4년차 투수 최지광이 중심에 있다. 구속 상승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평균자책점 0.89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10홀드가 최다 기록인데, 벌써 개인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홀드 4위(25개)에 올랐던 주 권은 꾸준하다. 체인지업 비중을 늘리면서 성장했고, 올해도 9홀드, 평균자책점 2.55로 호투하고 있다.

진해수(LG 트윈스), 임정호(NC), 이영준(키움)이 나란히 8홀드로 뒤를 잇고 있다. 진해수는 홀드에서 낯선 이름이 아니다. 반면 임정호와 이영준은 커리어하이 페이스로 홀드를 쌓고 있다. 임정호는 과거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2015년 14홀드를 기록했으나, 좌타자만을 주로 상대하면서 홀드 생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제대 후 경기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면서 좌타자, 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등판하고 있다. 홀드 기록의 기회는 더 많아졌다. 이영준은 지난 시즌 성장을 바탕으로 필승조에 합류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필승조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앵커]

오늘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의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 중의 한 곳이죠 .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백마고지 전적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이곳에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이곳에서는 열흘간 치열한 고지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을 맺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당시의 기억과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직접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당시 기억은 아직도 또렷했고, 후손들에게 당부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같이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호·정조환·정현규 / 6·25 참전 용사> "고지에서 전투하고 낮에는 아군이 올라가서 적군에 포화를 퍼붓고 야간에는 인민군이 올라와서 밤에는 밤대로 퍼붓고 그러니까 그 고지는 밤낮으로 포화로 뒤덮였던 그런 기억이…"

<신상순 / 6·25 참전 용사> "6·25가 지난 지 7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안보 의식이 점점 희미해가는데…굳건한 대한민국을 또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네, 정말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대남군사행동 결정을 전격 보류했죠? 현재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렇게 7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남북 사이에 긴장관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대남확성기 설치까지 나섰던 북한이 지난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열고 대남군사행동 결정을 전격 '보류'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보류'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은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가 아닌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저녁 정 장관을 겨냥해 "경박하고 우매한 행동을 한 데 대해 대단히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는데요.

다만 북한 언론매체 등은 6·25 70주년을 맞아 체제수호와 애국심을 강조하며 젊은층 다잡기에 나설 뿐, 대남비난 여론전은 중지한 상황입니다.

우리 군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24시간 살피고 있습니다.
[앵커]

이스타항공 직원 1600 명이 다섯달 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데,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가족은 이스타항공의 매각대금 수백억 원을 챙기게 됐다는 소식 몇일 전 전해드렸는데요.

더 취재를 해 보니, 이 의원 가족들 회사와 이스타항공의 관계, 수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스타항공의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 이스타홀딩스.

지분 100%를 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딸과 아들이 나눠갖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매각 대금 400억 원을 챙기는 이스타홀딩스는 어떤 회사일까.

법인등기상 주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고급레지던스, 사무실로 보기엔 어려운 곳입니다.

[레지던스 경비원/음성변조 : "주거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A 동은) 혼자서 거주를 하시면서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관련 서류들을 보니 2015년,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설립됐고, 직원은 딱 한 명, 이 의원의 딸 이수지 씨 뿐입니다.파워볼실시간

영업이익도 알 수 없는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입니다.

그런데 회사 설립 1년도 안돼 자산 천 5백억 원 가량의 이스타항공 주식 68%를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올라섭니다.

매입가는 얼마나 될까.

모두 비상장회사로, 당시 주가 확인은 어려운 상황.

이스타홀딩스의 재무제표를 보니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당시의 원가가 나와 있습니다.

지분율 변화를 감안해 추정한 매입가는 최소 100억 원.

문제는 당시 이스타홀딩스는 자금 여력이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없어. 뭔 이런 일이 다 있어."]

영업을 어떻게 했다는 자료가 없어 감사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김경율/회계사/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 "재무상태표라든가 이런것들이 제시되지 않은, '의견거절' 형태로 감사보고서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형태인데 왜 이와같은 거래를 숨겼을까..."]

자본금 3천만 원, 영업실적도 없던 이상직 의원 자녀의 회사는 무슨 돈으로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가 됐을까.엔트리파워볼

취재진은 이스타홀딩스의 2017년 감사보고서에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아이엠에스씨와 비디인터내셔널이란 곳에서 30억 원 가까이 빌렸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들, 당시 법인등기를 보니 당시 대표이사는 모두 이상직 의원의 형들이었습니다.

주소지도 이스타항공 본사.

[이스타항공 직원 : "(그럼 비디 인터내셔널이란 회사는?) 위치상으로는 이스타빌딩 양서빌딩의 4층으로 주소 나와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다른 회사는 전혀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스타항공을 두고 벌어진 이 의원 형들과 자녀들간 수상한 돈 거래.

[이상직/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0일 : "제가 경영에 전혀 관여를 안하는데... 관여를 7년째 안하고 있는데..."]

창업주 이상직 의원은 이 과정도 모두 몰랐을까.

[박상인/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이스타홀딩스가 이스타항공주식을 매입한 자본이 어떻게 동원됐는가가 굉장히 불확실하고요. 편법적인 승계 내지는 증여의 방식으로 활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취재진은 이 의원과 딸에게 수 차례에 걸쳐 사실 확인과 해명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파워볼게임

자본금 3천만 원 짜리 회사로 이스타항공을 장악했지만, 결과는 경영 실패.

결국 회사를 팔아 400억 원을 챙기게 된 이상직 의원의 가족들.

몇 달 째 월급이 끊긴 직원들은 오늘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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