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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7-23 10:4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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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전 현지 검사에서 양성 판정…재검사 결과 10명 '음성'으로 확인
현지 PCR 못 믿어 재검사하고도 결과 확정 전 양성자와 2인 1실 격리해 파장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 20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해외파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10명이 국내서 실시한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문제는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이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2인1실에 격리됐었다는 점이다.홀짝게임

군 당국은 앞서 지난 15일 청해부대에서 최초 확진자 6명이 확인되자 부대원 30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19일까지 현지국가의 PCR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247명이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87명은 군 생활치료센터로, 200명은 민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또 귀국 전 현지에서 확인한 PCR검사 결과를 토대로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 50명은 우선적으로 1인1실 격리가 가능한 군 치료센터에 이송했다.

귀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들은 귀국 후인 지난 20일 우리 보건당국의 재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민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200명 중 10명이 '음성'으로 귀국 전 현지국가에서의 검사와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

문제는 이들이 민간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와 함께 2인1실을 사용했다는 점이다.하나파워볼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하루 동안 확진자와 함께 민간 생활치료센터에서 2일1일 격리 생활을 했다.

군은 20일 우리 보건당국의 검사에 의해 이들이 '음성'으로 확인된 21일에야 이들을 추가로 1인 격리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격리 중 추가로 확진 여부를 검사받을 예정이다. 확진자와 함께 2인1실에서 생활했던 인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군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난이 재차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귀국 전 현지국가의 PCR 검사 정확도를 완전히 신뢰하기 어려웠다면, 일단 전원 1인 격리를 실시하고 재검사 이후 추가 격리를 취했어야 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에서 지난 2일 첫 감기 증상자가 발생하며 불거졌다. 이후 이달 10일까지 유증상자가 95명에 달했지만 부대 군의관은 단순 감기로 보고 감기약만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부대는 '신속항체검사 키트'를 800개나 챙겨갔음에도 불구 10일까지 간이검사를 받은 인원은 40명에 불과했다. 간이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추가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이 없자 군의관은 국군의무사령부에 단순 감기로만 보고했다.

그러나 장병들의 감기 증세가 확산되자 이달 15일 현지국가의 도움으로 PCR검사를 실시했고, 6명의 확진자가 최초 확인됐다. 그러자 청해부대는 유증상자 80여 명을 함내 격리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군의 설명과 달리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된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해부대 내 한 번이라도 감기 증상을 호소했던 인원은 105명으로 집계됐다. 최소 2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감기약을 처방받고 상태가 호전됐다는 이유로 함내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고, 이들은 다른 부대 인원과 섞여 지내야 했다.

이는 결국 청해부대원의 90%에 달하는 271명이 확진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현재 군 당국은 지난 21일 국내 복귀 후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 30명을 경남 진해 소재 군내 격리시설로 이송해 1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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