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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6-19 13:06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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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주택시장"…'호러 하우스' 고쳐 팔겠다는 수요 생겨



미국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온 '지옥의 집'
[레드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일명 '지옥에서 온 집'이라고 불리는 흉가가 약 60만달러(6억8천만원)에 매물로 나와 현지 주택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부동산 중개업체 팰컨 프로퍼티 컴퍼니는 주택 수요가 급증하며 집값이 치솟자 '호러 하우스'와 다름없는 집 한 채를 주택시장에 시험 삼아 내놓았다.

침실 5개와 욕실 4개가 딸린 이 집은 멀리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수년간 방치되면서 사실상 흉가로 변한 곳이다.엔트리파워볼

집안 곳곳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로 얼룩졌고 죽은 동물의 뼈가 발견됐다. 전기가 끊기면서 썩은 고기로 가득 찬 지하실 냉동고에선 심한 악취가 새어 나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선 집을 둘러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이 집은 2019년까지 10년 동안 세입자가 있었으나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났고 세입자는 분풀이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후 집주인은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못해 작년 2월 집이 압류될 위기에 처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압류가 유예되자 집을 수리해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낙서로 얼룩진 '지옥의 집' 내부
[레드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집주인은 결국 압류 유예 만료 기간이 다가오자 중개업체에 의뢰해 흉물이 된 주택을 그대로 내놨다.

부동산 매매사이트 레드핀에 올라온 이 집은 "모든 집주인의 악몽"으로 소개됐다. 중개업체는 "지옥의 한 조각을 소유한 뒤 그것을 천국의 한 조각으로 바꾸겠다고 꿈꾼다면 멀리서 찾지 말라"는 소개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 집은 매물로 올라온 뒤 투자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입소문이 퍼졌고 레드핀에서 현재까지 75만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중개업체에 따르면 실제 집을 보지도 않고 현찰 62만5천달러를 주고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이 집 주변 시세는 75만∼80만달러이고 집 기본 뼈대는 튼튼한데다 경치도 좋아 집을 수리한 뒤 더 높은 가격에 되팔려는 매수자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경제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주택시장이 미쳤다. 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주택에도 굶주려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심지어 '호러 하우스'도 횡재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것은 미국 전역의 주택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수요와 공급 제한,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때문에 매수자들이 집을 검사하거나 둘러보는 것도 건너뛰고 현찰로 집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흉물스러운 가재도구가 방치된 '지옥의 집'
[레드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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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허위 진술로 인해 억울하게 성폭행범으로 몰려 10개월 간 옥살이를 한 60대 남성이 수사와 재판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6년형을 선고 받고 2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웃집에 살던 미성년자 B양을 수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7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B양과 B양 가족 등의 증언을 근거로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결백을 믿은 A씨의 딸은 B양으로부터 “진범은 A씨가 아닌 자신의 고모부”라는 증언을 받아냈다. B씨가 2심에서 이같은 증언을 내놓게 되면서 A씨는 결국 2심에서 무죄를 선곡 받았다. A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B양의 고모부 부부는 성폭행, 무고 등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B양을 포함해 범행에 가담한 일가족 역시 처벌 받았다.

이후 A씨는 수사기관의 허술한 수사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9000여만원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부장판사는 “수사 과정에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국가에 배상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이 법령 및 법규상 또는 조리상의 한계를 위반해 객관적인 정당성을 결여한 수사를 했다거나 증거를 토대로 원고에게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 도저히 합리성을 긍정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밝혔다. 6년형을 선고한 1심 재판부에 대해서도 “A씨에 대해 위법·부당한 목적을 갖고 재판을 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달리 법관에게 잘못이 있다거나 부여된 권한의 취지에 명백히 어긋나게 이를 행사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아사 기자 asa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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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부족에 전략 스마트폰 출시 연기…'선택과 집중'
퀄컴 '스냅드래곤 888' 수급 문제…중화권 스마트폰 시장 성장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애플·중화권에 밀려 삼성 '4위'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차량용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용 반도체 부족으로 삼성전자가 당초 8월 선보일 예정이던 ‘갤럭시 S21팬에디션(FE)’ 공개가 한 달 이상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 FE에 탑재되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 원인 중 하나는 커져가는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합니다. 퀄컴도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삼성에 가장 먼저 신제품을 공급하던 관례를 깨고 중국 업체에 공급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배진솔의 전자사전‘에서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겠습니다.


퀄컴 스마트폰 반도체 ‘스냅드래곤 888’ (사진=퀄컴)
삼성, 퀄컴칩 수급 문제…中 스마트폰 업체 ‘큰 고객사’로 떠올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 출시를 9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당초 8월초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 Z폴드3, Z플랩3와 함께 S21 FE를 공개한 후 8월 내 3개 제품을 모두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었는데요.

갤럭시 S21 FE는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왔습니다. 올해는 노트 신제품이 없고 전작 갤럭시 S20FE가 2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예상 밖의 흥행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퀄컴에서 공급받는 ‘스냅드래곤 888’ 반도체 수급 문제로 3개 제품을 모두 출시하기엔 반도체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이죠.

업계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반도체 부족 문제는 삼성전자만의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부족의 큰 이유로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꼽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화웨이의 공백을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채우며 신모델 출시 경쟁이 심화됐다는 것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원래 퀄컴은 중요한 고객사인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스마트폰 AP가 나오면 제일 먼저 공급했다”며 “그래서 연초에 갤럭시가 나오면 그 다음 중국의 오포, 비보 등이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스냅드래곤 888’은 중국이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해 이름부터 바꿔서 출시한 것”이라며 “퀄컴 입장에선 중화권 업체의 주문량이 대폭 많아지자 큰 고객사로 대우하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삼성보단 중국 업체에 먼저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2018년 1분기부터 2021년 1분기) (자료=카운터포인트 리서치)
中 스마트폰 업체, 전기 대비 62% 성장…삼성, 전세계 4위 점유

실제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간 출하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인 애플과 중국 업체들에 밀린 상태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분기 1억3570만대로 전기 대비 6% 늘어났습니다.

제조사별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애플, 오포, 비보, 삼성, 샤오미 순입니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기 대비 62% 성장한 1900만대를 출하했습니다. SA는 “이는 중국 내 5G 스마트폰 수요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의 1분기 출하량은 1700만대로 같은 시기 애플(4040만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파워볼게임

우디 오 SA 디렉터는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포트폴리오 격차가 크다”며 “최대 5G 시장인 중국에서 존재감이 매우 낮고, 이는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퀄컴의 반도체 수급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 품귀 사태가 스마트폰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사태가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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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국민의힘 원희룡 의원도.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바로 '눈썹 문신'입니다.

점점 옅어지는 눈썹, 국민에게 조금 더 선명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문신한 겁니다.

실제로 요즘 반영구 눈썹 문신, 많이들 하시죠?

그런데 병원에서 시술받은 게 아니라면 모두, 불법입니다.

이제는 거리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타투가 여전히 불법이라며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타투업법 의원 입법을 추진했고요.

어제는 등에 이런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국회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법안 발의에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동참했는데요.

홍 의원도 눈썹 문신을 했기에 흔쾌히 참여했다는 후문입니다.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사실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정의당이 좀 인원이 적어서 여론과 공감을 많이 사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건데요. 발의는 10명을 채워야만 할 수 있잖아요. 국회에도 눈썹 문신한 의원들 몇 분 계시더라고요. (홍준표 의원이) 흔쾌히 웃으면서 법안 살펴보시고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홍준표 의원님 외에도 눈썹 문신하신 의원님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류호정 의원, BTS 멤버가 타투를 가리는 붕대를 하고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올리며 타투를 허용하라고 주장해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BTS 팬들에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만 연예인들이 방송 출연 할 때 타투를 가리는 건 불법이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보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청소년의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는 포괄적인 규정이 있을 뿐 있어서 어떤 때는 가리고, 어떤 때는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문신과 타투는 '조폭의 상징'이 아닙니다.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좋아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기며 자신의 개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불법인 걸까요?

1992년 대법원이 눈썹 문신과 속눈썹 문신을 의료행위로 판단했기 때문에 의사 면허가 있어야 타투 시술이 가능한 겁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의사들이 직접 시술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해외사례는 어떨까요?

미국은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면허제입니다.

면허만 있으면 의사가 아니어도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보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신고하면 비의료인도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문화권인 중국도 합법화되어있고요.

일본도 지난해부터 법으로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류호정 의원이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화제가 되긴 하지만 사실 국회에는 여러 차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려는 관련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다섯 번의 국회에서 8개 법안이 발의됐지만 논의가 진전되진 않았습니다.

타투를 합법화하자는 데는 음지로 갈수록 일반 국민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더 크다는 주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타투 한 사람이 300만 명.

눈썹 시술 등을 받은 사람은 천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데 의료인만 시술할 수 있도록 한 30년 전 대법원의 판례를 그대로 따르는 게 맞는 걸까요?

법이 시대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해야 하듯 타투도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틀 안에서 합법화의 길을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려원 [ancho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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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대화와 대결 모두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공식적인 첫 대외메시지이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8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6월 17일에 계속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현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우리 당의 대응 방향에 대한 문제를 넷째 의정으로 토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대응하며 조선(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5일부터 당 전원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날도 "회의는 계속된다"고 전해 전원회의가 18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파워볼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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