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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6-17 17:4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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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궤ㆍ사가잉州, 시민-軍 복수전 연속
전국 폭탄 테러, 한 달 새 4배 증가 추정
'학살 부인' 군부, "NLD가 혼란 배후" 주장

15일 미얀마 쿠데타군의 방화로 불에 탄 마궤주 킨마 마을 모습. 이라와디 캡처


미얀마 군부가 임명한 지방정부 관료 A씨는 마궤주(州) 디도떽윈 마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끄나풀, 이른바 '마을정보원'이었다. 주민들은 시위대 정보와 거주지, 그들의 동향을 소상히 군에 밀고하는 그를 항상 경멸했다. 결국 그는 지난 12일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의 공격에 총상을 입었다. 쿠데타군은 즉시 버려진 괴한들의 오토바이를 추적, 이들이 인근 킨마 마을 주민임을 알아냈다.

A씨의 복수에 나선 쿠데타군은 15일 킨마 마을로 진입했다. 하지만 이들은 마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방위군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15명의 병력을 잃은 쿠데타군은 이후 이성을 잃었다. 이들은 보이는 민가마다 불을 질렀고 230여 채가 화염에 휩싸였다. 피해 주택 중에는 먀 마웅(85) 할아버지와 찌 메인(83) 할머니의 보금자리도 있었다. 건장한 마을 주민들은 모두 달아났으나 할머니는 그럴 수 없었다. 다리가 불편한 남편이 느린 걸음 때문에 불길에 갇혔기 때문이다. 팔순의 두 노인은 결국 함께 죽음을 맞았다.파워볼게임


지난 14일 미얀마 쿠데타군에 사살된 청년 아웅산의 모습. 미얀마 나우 캡처


지난 13일 저녁, A씨처럼 악명이 자자했던 사가잉주 전 군정 관리인 B씨는 마을 인근 쿠데타군 기지로 부리나케 뛰어갔다. 자신을 겨냥한 무장괴한들의 공격에 두 딸이 죽은 것을 막 확인한 터였다. 같은 날 그의 전임자도 머리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됐다. 쿠데타군은 어김없이 다음 날 16대의 트럭을 타고 마을을 공격했다. 이번에는 아무 영문도 모르고 마을을 걷고 있던 청년 아웅산(21)이 즉사했다. 반격에 나선 시민방위군은 쿠데타군 2명을 또다시 사살했다. 증오가 증오를 낳는 교전은 17일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15일 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 도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흰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SNS 캡처


대도시에선 원인 미상의 폭탄공격이 복수전의 핵심 고리다. 실제로 지난 14일 결혼식을 진행 중이던 양곤의 한 마을정보원은 식장에서 즉사했다. 결혼 선물인 줄 알고 친지들과 함께 연 상자가 폭탄이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무력분쟁의 수치를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사건자료 프로젝트'(ACLED)팀은 지난달 미얀마 전역에서 총 297건의 폭탄공격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 4월 73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증오의 시발점이자 재확산의 주체인 군부는 이 모든 혼란을 민주세력 탓으로 돌리고 있다. 조 민 툰 군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지지자들이 극단적인 파괴 및 폭력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군부는 "킨마 마을 방화 사건 역시 NLD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 40여명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킨마 마을은 NLD 지지지역이 아닐 뿐더러 군병력을 제외한 외부인이 최근 마을에 출입한 흔적도 전무하다.

미얀마= 정재호 특파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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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입한 아메리카노 온도는 80~85%…100℃에 가까워
뜨거운 커피 매일 마시는 습관은 식도암 등 위험도 높여
식도암 위험 낮추려면 받은 후 7~10분간 식혀 마셔야


연합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000억 잔이 소비될 정도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사랑받는 ‘커피. 하지만 커피는 카페인 등 특유의 성분과 효능 때문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특히 생각보다 커피의 온도가 뜨겁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식도암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을 줄곧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뜨거운 커피의 온도를 특별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적잖이 나온다.

해럴드경제에 따르면 의학전문가들은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습관은 식도암 등의 위험이 커져 건강에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음식물이 통과하는 식도는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암이 발병해도 초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평소 식습관으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식도암의 문제는 비단 뜨거운 커피만이 문제가 아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마시는 뜨거운 오뎅 국물이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김치찌개, 좀처럼 식지 않는 돌솥용기 삼계탕 등도 식도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커피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들은 매일 하루 2~3번 섭취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뜨거운 커피는 일상적으로 마시기 때문에 식도암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 꼽히는 것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016년 보고서를 통해 '뜨거운 커피'가 식도암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IARC 연구팀은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에 온열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식도암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뜨거운 음료를 일상적으로 자주 마시는 나라는 식도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식도암 위험은 말 그대로 ‘온도’ 때문”이라며 “음료 자체의 탓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에도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뜨거운 차를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논문에 따르면 5만 여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 60도 이상의 차를 하루에 700㎖ 이상 마시는 이들은 60도 미만의 차를 하루 700㎖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들보다 식도암 위험이 90% 높았다.파워볼실시간

해당 연구에서 온도는 60도가 기준이다. 즉 ‘뜨거운’을 ‘따뜻한’으로 바꾸기만 해도 식도암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이다.

WHO는 종류와 관계없이 ‘65도 이상’으로 제공되는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이는 한국인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한국인들은 ‘뜨겁다’를 ‘시원하다’고 표현하는 등 뜨거운 국물이나 차를 마시는 걸 즐겨하기 때문이다.

김이 나는 대부분의 음식과 차는 이 65도 온도를 넘기기 쉽다. 식탁에 막 올려진 된장찌개는 70도, 삼계탕은 82도 정도다. 커피전문점에서 건네받은 ‘핫 아메리카노’는 보통 80도~85도 정도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으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건네받은 셈이다.

이 정도라면 컵라면에 방금 받은 커피를 부었을 경우 컵라면이 익을 정도의 온도다. 이는 TV 등에서 실험으로 입증한 바 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실 때 식도암의 위험을 예방하려면 커피를 받은 후 7~10분간 식힌 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주문시 ‘미지근하게’ 또는 ‘너무 뜨겁지 않게’라고 미리 요정하는 것도 좋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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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박준형 기자] 7회말 롯데 김진욱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1.06.15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마치 메이저리그 투수처럼 던졌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난 13일 사직 KIA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신인 좌완 김진욱(19)을 이렇게 극찬했다. 외국인 감독 특유의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슈퍼루키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코멘트다.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고 입단한 김진욱은 올해 신인 중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다. 선발로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갔지만 프로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첫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안으며 평균자책점 10.90으로 무너졌다. 조정 차원에서 2군에도 한 번 다녀왔다.

6월부터는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보직을 바꿨다. 지난 13일 KIA전에서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첫 승을 올리는 등 불펜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서튼 감독은 "마치 메이저리그 투수처럼 던졌다. 마운드를 점령한 것처럼 자신 있게, 자기 페이스대로 세 가지 구종을 원하는 곳에 넣었다"고 칭찬했다.

16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2차전에선 첫 연투에도 나섰다. 3-3 동점으로 맞선 7회 등판한 김진욱은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결승점을 허용했다. 시즌 4패째를 당하며 평균자책점이 9.00으로 치솟았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롯데 투수 김진욱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1루수 정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최고 145km 직구에 110km대 각도 큰 커브가 돋보였다. 우타자 김민하도 김진욱의 원바운드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사 1,2루 위기에서 노시환에게 커브를 맞아 결승타를 허용했지만 낮게 잘 떨어진 공으로 타자가 잘 친 것이었다.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무너지던 초반의 김진욱이 아니다. 서튼 감독은 "많은 어린 선수들이 어느 시점에 있어 경기를 자기 페이스대로 슬로우하게 가져가는 것을 배울 것이다. 그러면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김진욱도 그런 모습이 보인다. 조금씩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그것이 꾸준함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튼 감독은 "경기를 슬로우한다는 것은 마운드에서 감정 컨트롤과 평정심 유지, 경기 중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도 승부처에서 리드 점수를 내줬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계속된 1,2루 위기에서 정진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KIA 좌완 이의리는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 24명에 포함되며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다. 광주 SSG전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도 나선 그는 5⅔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시즌 전 이의리만큼 또는 이의리보다 더 큰 기대를 받은 김진욱이지만 벌써부터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이제 만 19세, 슈퍼루키 김진욱도 충분히 잘 크고 있다. /waw@osen.co.kr


[OSEN=부산, 김성락 기자]롯데 김진욱이 훈련을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커지고 있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에스엠디브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링라이트, 마이크, 스마트폰 거치대 등 미디어 장비가 일체화된 '라방 유튜버 세트'를 둘러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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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이정석 한국 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백신 기업 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공동선언문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 회장,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민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회 상무. (공동취재사진) 2021.06.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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