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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6-11 18:1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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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서울시장 경선→당 대표 선거 잇단 고배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탤 것" 패배 인정
이준석 "중차대한 일 부탁할 것"…부활 기회 남아있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2위로 낙선하면서 향후 정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어진 굵직한 선거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파워사다리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나경원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나 전 원내대표는 11일 발표된 경선 결과, 당원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40.9%)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8.27%)를 합쳐 총 37.1% 득표율로 이준석 당 대표(43.8%)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37.4%를 얻은 이 대표에 앞섰으나, 여론조사에서 58.76%를 획득한 이 대표에 크게 뒤지면서 당선에 실패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 결과를 듣고 가장 먼저 이 대표에게 웃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변함 없이 강한 지지로 성원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국민의힘의 승리와 정권교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가 보수 진영에서는 손꼽히는 `거물급`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패배는 더 쓰라릴 수 있다.

앞서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 선거에 출마,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패했다. 올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패하면서 정치적 부활이 좌절됐었다.

절치부심으로 나선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도 초반에는 유력 후보로 점쳐졌으나, `세대교체` 바람을 등에 업은 이 대표에 밀리고 말았다. 주요 선거에서 연속으로 패배한 영향 탓에, 향후 정치적 행보에 타격을 받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20대 국회 당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이다.

물론 아직 재기의 기회는 남아있다. 나 전 원내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세는 여전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울러 이 대표가 “당원이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분의 격에 맞는 중차대한 일을 부탁할 의향이 있다”며 나 전 원내대표를 추켜세우면서, 나 전 원내대표가 대선 정국에서 주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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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향해 근거 없이 ‘청탁 방송’ 주장
법적 대응에도 채널 옮겨 비슷한 주장 이어가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SBS가 청탁을 받고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을 방송한 것처럼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SBS와 SBS 기자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해당 유튜버는 유튜브 채널을 옮겨가며 SBS를 비난하는 콘텐츠를 연일 올리고 있다.

발단은 유튜브 채널 '직끔TV'에서 지난달 31일 올린 유튜브 영상이다. 이 유튜버는 가상의 대화 형식을 통해 고 손정민씨의 친구 A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 변호사가 SBS의 정아무개 기자에게 청탁을 해 호의적 방송을 제작하게 했다는 식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두 인물이 닮았다며 친형제로 추정된다는 식으로 부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병원 변호사와 정 기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지난 1일 정 변호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직끔TV' 채널 운영자를 고소했다. 이어 SBS가 '직끔TV'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고, 정 기자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 '직끔TV'가 새로 옮긴 채널을 통해 올린 영상. 기존 영상에는 사진이 있었는데, 이를 수정했다. '변'은 '변호사'를, '알'은 '그알(SBS)'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유튜버는 법적 대응이 이어지자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고 '개소리TV'라는 이름의 채널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채널 이름을 '린다의 개똥철학'으로 바꾸고 유사한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유튜버는 지난 10일 올린 영상을 통해 "동석자 변호사와 씨XX(SBS를 비하하는 표현) 기자놈을 제가 건드렸다고 니가 감히 나를 건드려 하며 씨XX 방송국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변호사가 당당히 경찰서로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해 쌩쇼를 벌이며 전 국민적으로 보도를 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이번에 씨XX가 만든 고것을 알려주마가 어찌나 동석자 편에서 기똥차게 판을 깔아줬는지" "동석자 변호 프로그램인지 사기 방송인지 씨XX가 만든 고것을 알려주마. 서초경찰서와 관련이 없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등 SBS를 비난하고 유사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금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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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대표 '36살' 이준석]
◆이준석號 과제는
막강 권한 '사무총장 인선' 주목
중진 충돌 등 조율 여부에 달려

지난 2012년 3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의 한 카페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김종인(왼쪽),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박상일 후보의 저서 ‘내가 산다는 것’을 들고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준석호(號)의 첫 시험대는 당직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1 야당이자 최대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의 간판이 30대의 이준석 대표로 바뀐 만큼 당헌에 따라 당수를 보좌하는 수많은 보직을 임명해야 한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당직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계파와 지역 갈등, 더 나아가 원내 중진들과의 충돌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선출되자 주요 당직자들이 줄줄이 사의를 밝혔다. 당 대변인을 맡아온 배준영 의원이 “이제 국민의힘 대변인으로서 임무를 마친다”며 사퇴 인사를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실상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참석하는 마지막 회의”라며 “끝까지 소임에 충실하려 노력했고, 적극적 협조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 대표가 공식 취임한 후 업무에 돌입하면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줄줄이 사퇴하거나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가 이준석 체제로 변경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인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변화와 쇄신 바람을 안고 당수에 오른 만큼 인사 역시 파격적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이 대표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 사무총장 등에 대해 공개경쟁 방식을 택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는 최고위원직 한 석에 대해 “이미 안이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당직에 대한 잠정적인 인사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 대표가 내놓은 인사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경선 기간 와중에 ‘유승민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만약 이 대표가 계파성이 짙은 인사를 최고위원직에 지명할 경우 바로 당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당 대표가 특정 인사를 지명해도 당헌상 다른 최고위원(원내대표, 선출직 4인, 선출직 청년 1인)과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국민의힘은 당헌에 당내 모든 주요 결정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명시해놓았는데 논란이 되는 인물을 지정할 경우 다른 최고위원들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당내 갈등의 도화선이 당 사무총장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무총장은 당의 전략과 조직·홍보·인사·재정에 대한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특히 전국 지역 정당에 대한 관리와 인사는 물론 지원할 재정까지 틀어쥐고 있다. 이 대표가 당 사무총장에 계파성이 강한 인물이나 청년 정치인을 임명할 경우 당내 주요 중진 의원들과의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 대표가 당무 감사를 통해 전국 지역구 기초의원 공천 등에 힘을 행사하는 당협위원장을 대거 물갈이하면 당내 반발이 거세질 수 있다. 국민의힘의 한 당직자는 “현재 사무총장이 이 대표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당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당 사무총장 인사에 따라 당의 전국 조직이 들썩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당심을 겨냥해 당을 운영하면 ‘변화·개혁·혁신’이라는 자신의 역할을 못하고, 자신의 역할을 하자니 당 운영이 안 된다는 딜레마에 상당히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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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고수 애용···1년3개월來 1,000억 돌파
대부분 글로벌 성장주·자산배분펀드 담아
1년 평균 수익률 13.4%···신영證 이어 2위


[서울경제]

‘펀드 고수’들이 애용하는 한국포스증권 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포스증권 고객이 IRP 계좌에서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AB미국그로스펀드와 미래에셋전략배분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글로벌 펀드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포스증권에 따르면 이달 3일 IRP 자산이 1,003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해 2월 처음으로 IRP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1년 3개월 만에 자산 규모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14개 퇴직연금 사업 증권사 중 IRP 자산 규모가 한화증권(487억 원), 신영증권(564억 원), 유안타증권(345억 원)보다 많은 830억 원을 기록했다.

뒤늦게 퇴직연금 시장에 뛰어든 포스증권이 IRP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배경에는 ‘특별한 고객층’이 있다. 과거 ‘펀드슈퍼마켓’으로 불렸던 포스증권은 한국증권금융 및 국내 운용사들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선취수수료가 없고 판매 보수도 3분의 1 수준인 S클래스 펀드를 판매한다. 같은 펀드라도 가장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숨은 펀드 맛집’으로 통한다.

김승현 포스증권 마케팅 상무는 “펀드 투자 고수들이 지난해부터 포스증권에서 적극적으로 IRP에 가입하고 펀드를 운용하면서, 자산 규모도 빠르게 불어나고 수익률도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 1년 포스증권에서 개설된 IRP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신영증권 27.4%에 이어 13.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글로벌 펀드가 주를 이뤘다. 그중에서도 기술주와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주 펀드와 TDF 등 자산 배분 펀드가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가장 많은 IRP 계좌에서 담고 있는 펀드는 AB미국그로스펀드였으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0도 그 뒤를 이었다. 해외의 우량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도 펀드 고수들의 투자 바구니에 담겼다. 이외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 △AB글로벌고수익증권도 가입자가 많은 펀드였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담는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도 상위권에 올랐다. 김 상무는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하는 연금 계좌에서 변동성을 감수하고서라도 성장성이 높은 펀드를 선호한다”며 “특히 세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펀드 고수들은 글로벌 펀드를 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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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지분 4.85% 장내 취득
오텍은 3.72%만 남기고 정리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사진)가 이끄는 헤지펀드 사이언애셋이 한국 의료기기 업체 레이의 주요 주주에 올랐다. 구급차 등 특수장비 차량 생산회사 오텍 지분은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헤지펀드 사이언애셋은 레이의 지분 4.85%(64만5101주)를 최근 장내 취득했다. 레이는 임플란트와 교정 등 치과 치료에 필요한 영상 장비와 프린터 등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사이언애셋이 투자한 한국 업체들은 대체로 가치주로 분류되는 기업이다. 한국철강 등을 자회사로 둔 KISCO홀딩스를 비롯해 오텍과 현대이지웰, 조선선재, 비츠로셀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 관심이 높지 않지만 해당 분야에서 1, 2위 역량을 갖춘 업체들이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 측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장중에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 펀드매니저는 “레이는 바이오 기업이지만 탄탄한 실적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업체”라며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용 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레이는 올해 매출 909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64.6%, 267.3% 늘어난 수치다. 사이언애셋은 작년 12월 8.45%의 지분을 보유했던 오텍 지분은 대폭 낮췄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오텍 지분은 3.72%로 낮아졌다. 투자업계에서는 사이언애셋이 오텍 지분을 추가 매도한 뒤 레이 지분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텍은 구급차, 물류차, 장애인차 등 특수장비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작년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음압 병동을 수출해 주목을 받았다.

버리 대표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하고 공매도를 걸어 큰 수익을 냈다.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으로 명성을 떨쳤다. 버리가 운용하는 사이언애셋은 2018년부터 한국 주식에 투자했다.파워볼분석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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