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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6-08 15:5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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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두고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국보와 보물, 세계 거장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역 갈등을 넘어 정치 쟁점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 10조짜리 컬렉션 모시기 경쟁 '치열'

"수장고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방형 수장고 이런 미술관을 만든다든가, 그런데 수장고 자체도 조금 문제가 있고요. 따라서 어떤 형태가 됐든지 미술관과 수장고를 또 새롭게 건립할 생각도 있습니다."

지난 4월28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소장 문화재·미술품 기증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의 기증품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고려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2015호), 이중섭의 '황소',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이 포함됐다. 감정가는 3조원 정도지만 시가는 10조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게 미술계 전언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전국 지자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미술관 유치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삼성전자 본사와 이 회장의 묘소가 있다며(수원), 이 회장의 출생지라며(대구), 이 회장이 유년시절을 보냈다며(부산), 이 회장이 생전 하트 모양 섬을 구입했다며(여수), 명분도 제각각이다.

이 회장과 엮을 구실이 없는 지역들도 마찬가지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문화시설이 없다며(의정부), 미술관 지을 땅을 내놓겠다며(대전, 세종, 강원도 등), 미술관이 안 된다면 작품 일부라도 기증해 달라며(전남도, 인천 강화 등) 목소리를 냈다. 이런 식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20곳을 넘는다.

미술관 건립 시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지자체의 경쟁을 부추긴 요인이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이건희 미술관이 대구에 건립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만 7,48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201억 원, 방문객 생산유발 효과는 1,2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지역 이기주의·정치 싸움으로 변색된 문화보국

미술관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 회장의 유지인 '문화보국(文化保國)'은 어느새 뒷전이 됐다. 지역 갈등을 넘어 정치 쟁점으로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나경원 후보는 지난 3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구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나 후보의 발언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정치권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미 박형준 부산시장이 북항 재개발 사업에 이건희 미술관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가덕신공항 문제로 여운이 가시지 않은 부산과 대구·경북 정치권의 신경전도 예상된다.

김종천 과천시장(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당초 임대주택 4천 가구를 지으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된 과천청사 유후부지에 미술관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 때문에 4·7 재·보궐 선거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동산 민심 악화를 지목해온 민주당 다른 지역에서도 공공택지 개발을 반대하는 동시에 미술관을 달라는 유사한 사례가 따를 수 있다는 우려다.

● 이달 중순 윤곽 드러날 듯…입지 공모 가능성도

문체부는 미술관 신설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술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빠르면 이달 15일쯤 미술관 신설 방침을 결정해 황희 문체부 장관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미술계에서 요구하는 '국립근대미술관'이 될 수도, 이 회장의 기증품만 별도 전시하는 미술관이 될 수도 있다.

미술계 인사 400여명이 참여한 '국립근대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이 회장 기증품 중 근대기 작품 1천여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근대 미술품 2천여점을 합해 국립근대미술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증품의 성격과 연대가 다양한 만큼 보관·전시 방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무작정 한데 모으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미술계까지 합세하며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입지 공모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에도 국비 908억원을 투입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입지를 공모, 인천 송도를 선정한 바 있다.

미술관 건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부산시 관계자는 "공모 절차 없이 장소를 정한다면 지역 문화 예술계 반발이 거셀 것"이라며 "문체부도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 공청회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도 "부지 선정을 두고 여러 지자체에서 요청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각도로 살펴 이달 중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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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하면서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캐나다에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계획으로 캐나다 현지 법인 소속 마케팅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하면서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AbbVie, BMS 출신 전문가 조반 안투노비치 영업이사를 채용하는 등 인재 영입에도 힘쓰면서 램시마SC 캐나다 직판을 준비해왔다.

램시마SC가 타겟하고 있는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다. 특히 캐나다는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인플릭시맙 비중이 TNF-α 억제제 시장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램시마 IV제형의 경우 캐나다에서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역시 IV제형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료진, 환자, 병원, 보험사 등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출시 초반부터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세부 활동으로 램시마SC에 대한 처방 가이드 제공, 보험금 환급 프로세스 지원 안내, 의약품 배송 등 투약 전과정에서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PSP)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환자 대상의 ABM(Advisory Board Meeting) 추진, 주요 환우회와의 미팅 확대 등 캐나다 제약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램시마SC 판매 전략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에드워드 키스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의 관절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성적인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라면서 “자가투여 방식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를 통해 투약 스케줄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개선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가 스스로의 치료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가 TNF-α 억제제 시장 가운데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유럽 지역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면서 “캐나다에 이어 올 3분기에는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까지 추가된 SC제형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램시마SC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FX렌트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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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로터> 취재 결과 하이브가 지난 4일 특허청에 '보라해'(BORAHAE)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상표권 선점 논란에 따른 대응이다.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갈무리)
'보라해'는 2016년 BTS 멤버인 '뷔'(본명 김태형)가 사용한 신조어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인 것처럼 끝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후 '보라해'는 전 세계의 '아미'(ARMY, BTS 공식 팬클럽) 사이에서 유행하며 BTS를 지칭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사용됐다. BTS 관련 공식 마케팅에도 사용될 만큼 날이 갈수록 상징성이 강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네일 제품 브랜드 업체인 '라라리즈'가 '보라해'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밝혀지자 관련 홈페이지 방명록에 상표 출원 취소 요청이 빗발쳤다. 약 4000여건의 상표 출원 취소 요청이 있었으며, 일부 팬은 직접 특허청에 상표 출원 정지 신청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라라리즈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라해 상표권 출원을 취하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라라리즈 측은 "보라해 상표권 출원으로 인해 BTS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걱정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 BTS가 K팝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건승하길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라해 상표권 선점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해당 상표를 회사 차원에서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 하이브는 '보라해'라는 표현이 일부 마케팅 및 상품의 디자인으로는 활용된 바 있지만 상품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사용된 것이 아니기에 별도의 상표권을 출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잇따른 선점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기업 및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이 날 하이브는 <블로터>에 "하이브 및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상표를 사용하거나 표현 권리를 획득하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 발생하는 점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회사는 아티스트 관련 단어 등을 다른 기업이 독점하고 소유할 수 없도록 권리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보라해 상표권 등록도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채성오 기자(cso86@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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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전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8일에는 하락 마감했다. 강한 차익실현 욕구 확대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장중 내내 보합권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다가오는 옵션만기일 등으로 관망 심리가 짙어진 모양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252.12)보다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로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지수는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으로 시작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448억과 20353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기관만 나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2621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7.35%), 전기가스업(-2.56%), 의료정밀업(-1.9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수창고업(+2.79%), 통신업(+1.06%), 의약품업(+0.9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8만1900원에 거래를 끝냈고, 네이버도 전날과 동일한 3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1.98%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삼성SDI(-1.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985.86)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986.12로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0.57포인트(0.06%) 오른 986.43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억원, 195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만 나홀로 551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1.76%), 유통업(+0.94%), 제약업(+0.87%)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속업(-1.68%), 기타 제조업(-1.36%), 오락·문화업(-1.2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단기 레벨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확대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의 주력 수출국가인 중국의 5월 수출입 증가율이 양호했다는 점이나 한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대형주들이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이번주 중 대형 매크로 이벤트를 소화해내야하는 부담감이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지수 방향성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5%를 넘어서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 인플레이션 및 연준의 대응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시점에서 적용 가능한 투자아이디어는 위험자산의 확산보다 주도주 비중을 더 확대하지 않고 퀄리티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가에서는 당장 이번달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부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논의를 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CNBC는 "연준이 테이퍼링을 위해 금융시장에 대비하도록 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며 "다음주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5월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테이퍼링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 일각에서 나왔지만, 예정대로 여름께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의미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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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 수급난에 임단협 갈등으로 경영 악화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한국GM 협신회가 지난해 11월 한국GM 노동조합의 파업 당시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회사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사진 제공 = 한국GM 협신회]
다음달부터 주52시간제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노사갈등 등을 이유로 한시적 유예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8일 한국GM 부품협력업체 300여개사 모임인 한국GM 협신회는 입장문을 내고 "우리 협력업체들은 코로나19와 반도체로 만신창이가 되어 일어날 힘도 없는데 5배나 오른 운송비, 감당하기 힘든 원부자재 인상 등을 겪고 있다"며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한국GM 협신회가 지난해 11월 한국GM 노동조합의 파업 당시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회사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사진 제공 = 한국GM 협신회]
"낮은 신용도 때문에 정부가 내세원 지원책도 그림의 떡이고, 주52시간 초과근무 규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우리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모든 중소기업을 사지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GM 협신회에 따르면 한국GM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올해 1~5월 매출액이 40%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GM이 일주일에 8시간만 공장을 가동하면서 협력업체 매출이 60%나 급감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 돌입한 협력업체 중 일부가 노사 간 의견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개사는 일주일째 부분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한국GM 협신회가 지난해 11월 한국GM 노동조합의 파업 당시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회사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사진 제공 = 한국GM 협신회]
한국GM 협신회는 "협력업체 일부가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어 공급에 차질이 생길까 심히 걱정된다"며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려운 협력업체는 차량 1~2대가 아쉬운 실정이기 때문에 그 우려감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완성차업체들이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발 공급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증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GM 협신회는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이를 통해 협력업체 경쟁력을 확보해 다가오는 자동차 시장의 격변기를 대비해야 한다"며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무리한 외주처리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한시적으로라도 주52시간의 규제를 풀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요청했다.파워볼실시간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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