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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1-20 08:57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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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랑 투수였던 두산 베어스 배영수는 지난 해 국내 프로야구사상 첫 끝내기 보크 선언을 당했다. 사진은 2019 두산 통합우승후 은퇴 기념으로 감사패를 받은 배영수.


야구 용어에서 알면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있다. 보크(Balk)이다. 규정집을 통째로 외운다는 심판까지도 헷갈려 판정이 나오면 시비꺼리가 되곤한다. 보크로 인해 공격과 수비 양팀에서 희비가 엇갈린다. 공격팀은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는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수비팀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갖고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보크는 주자가 루에 있을 때 투수가 규칙에 어긋나는 투구 동작을 하는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 프로야구 규정집에는 보크가 일어나는 상황을 열 가지 이상으로 정해놓다보니 적용하는데 적지않은 애를 먹는다.

보크라는 말 자체는 멈칫거리다, 주춤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야구서는 보크를 투수가 타자에게 공을 던지는 척하다가 아웃시키기 위해 주자쪽으로 공을 던지는 속임수를 말한다. 투수가 실제로는 투구 행위를 할 생각이 없으면서 페인팅 피칭을 하기 때문에 불법적인 동작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투수가 투구를 하려 한 것인지, 아니면 주자에게 던지려고 한 것인지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미국 야구 초창기 시절 보크는 도루(Stolen Base)를 허용하고 난 뒤 규정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1898년 메이저리그는 도루를 공식 허용했다. 득점 기회를 더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다. 이어 1899년 보크 규정을 추가했다. 투수들이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속임수를 쓰는 투구를 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보크를 만들었다.

하지만 적용이 모호해 심판들간에도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보크인가를 두고 확실하게 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보크를 규정하는 관계로 관점이 주관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투수로 두 가지 동작으로 볼을 던진다. 와인드업(Windup)과 세트(Set)이다. 와인드업은 타자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서 중심 발은 투수 플레이트 위나 앞 가장자리를 밟고, 다른 발은 투수 플레이트 옆이나 뒤쪽에 놓고 던지는 자세이다. 세트는 타자를 옆으로 보며 중심 발을 투스 플레이트 위나 앞 가장자리에 확실하게 붙이고 반대편 발은 플레이트 앞이나 뒤쪽을 밟고 서서 공을 쥔 두 손을 몸 앞에 대고 움직임을 딱 멈추는 동작이다. 이 자세에서 투구 동작을 할 수도 있고 팔을 뻗을 수도 있으나 일단 팔을 뻗으면 반드시 다시 완전 정지해야 한다. 투수는 투구 전과 투구 중에 일정한 동작을 이어나가야 한다. 주자가 한 명 이상 출루한 상태에서 이러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심판은 보크를 선언할 수 있다. 타자는 보크가 선언되더라도 베이스로 나가지는 못한다..

보크는 보통 이중 투구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때가 많다. 투수 판에 선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간 뒤 투구를 하지 않는 경우이다. 세트포지션에 들어가 사인을 받은 투수가 곧바로 투구하지 않고 불필요한 동작을 취할 때 보크가 선언된다. 주자를 견제하려 할 때도 보크가 자주 나타난다. 투수판에서 발을 완전히 떼지 않은 채로 볼을 던지는 시늉을 내면 투구 규정 위반이다. 하지만 심판이 이러한 상황을 판단하는 게 쉽지 않아 보크가 선언되면 대체로 시비가 일어나게 된다.

보크 사례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끝내기 보크이다. 2005년 7월15일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서 10회말 워싱턴 투수 마이크 스탠튼이 세계 최초로 끝내기 보크를 기록했다. 2014년 5월2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경기에서 한번 더 끝내기 보크 선언이 나왔다. 한국프로야구서는 2019년 9월14일 두산 베어스와 SK 와어번스 경기 9회말 6-6 1사 1,3루 상황에서 두산 배영수가 플레이트에서 발을 먼저 빼지 않은 상태에서 1루에 견제구를 던지려고 하다가 마는 바람에 보크를 선언당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끝내기 보크였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박공원의 축구 현장] 정말 반가운 경남 FC의 새로운 시도




FX시티
(베스트 일레븐)

박공원의 축구 현장

경남 FC가 최근 굉자잏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구단이 전액 출자해 경남 FC 유소년 재단을 만든 것이다. 경남이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재단은 구단 유소년 팀 운영은 물론 경남 도내 유소년 축구 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영리 법인 구단이 내부에서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모델이 한국에서는 처음이기도 하거니와, 해외에서 제법 성공을 거둔 이런 모델이 드디어 한국에도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무척 반가웠다.

개인적으로는 경남에 몸담은 적이 있기에 그들의 발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늘 관심이 많다. 두 차례 강등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우수한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좋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 제법 결과를 낸 팀이라는 점에서 K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유소년 재단 역시 새로운 방식의 성공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영리 법인인 구단이 비영리 법인을 만들어 저변을 넓히는 방식은, 사실 해외에서도 살펴 볼 수 있다. 일본 J리그에 속한 쇼난 벨마레가 이 시스템으로 크게 성공을 봤다. 보통 영리 법인인 구단은 U-18팀 혹은 성인 클럽을 주로 도맡으며, 비영리 법인은 U-15팀 이하 연령대 팀을 맡는다. 언급한 쇼난 벨마레의 케이스를 좀 더 설명하자면 축구뿐만 아니라 수영, 농구, 철인 3종 경기 등 다른 종목까지 아우르며 지역 스포츠 육성 메카로 자리하고 있다.

쇼난 벨마레는 이 모델을 통해 한때 방만한 경영으로 문을 닫을 뻔한 클럽을 극적으로 회생시켰다. 한 지역 내의 축구, 그리고 스포츠를 키운다는 인식을 지역민들에게 심어주어 클럽의 지역 대표성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축구의 흥행은 이러한 연고 의식을 얼마나 팬들에게 잘 심어주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데, 사람들의 눈에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아우르려는 이러한 노력은 그러한 연고 의식 확립에 커다란 힘이 된다.

축구적 측면에서 당연히 큰 힘이 된다. 지역 내에 우수한 유망주 인재들을 다른 지역 팀에 빼앗기지 않고 품에서 키울 수 있다. 자연스레 축구를 배우는 아이들이 그 팀에서 프로 선수가 되는 걸 꿈꾸며 성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베이스는 여러 가지로 큰 힘이 된다. 프로축구 선수가 된 선수들은 훗날 스타로 크게 성장할 경우 이적료 수익 등을 통해 팀 재정에 큰 보탬이 되며, 프로축구 선수가 되지 못한 아이들 역시 팬 베이스로 자리매김해 구단을 열렬히 응원한다. 장기적 측면에서 전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수단이 되는 셈이다.

경남이 이런 모델을 받아들인 건 그래서 참으로 현명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사업이 단기적으로 볼 때는 크게 도드라지는 면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지금 뿌리는 밀알이 10년, 15년 후에는 커다란 결실이 되어 경남에 든든한 버팀목 구실을 할 것이다. 시도 자체가 훌륭하고, 그래서 부디 성공 사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다른 팀들도 이를 배울 수 있다.




글=박공원 칼럼니스트(前 서울 이랜드 단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중심타자로서의 존재감은 보여줬다. 2020 한국시리즈 3차전은 ‘양의지시리즈’로 흘러 갈지 지켜 볼 일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는 2차전까지 1승 1패로 양 팀이 승리를 주고 받았다.

3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역대 한국시리즈를 돌아보면 1승 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93.3%(15차례 중 14차례)에 달했다. 확률로 본다면 3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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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두산이 5-4로 승리했다. NC 양의지가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며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0 한국시리즈는 시작 전부터 ‘양의지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다. NC 주장이자 안방마님인 양의지(33) 때문이다. 양의지는 4번타자까지 맡고 있는 NC 공수의 핵이다. 2년 전까지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두산 안방을 지켰다. 두산 왕조의 주축이기도 했다. 두산을 잘 아는 양의지가 NC 안방을 지키며, 4번타자로는 친정 마운드를 공략하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필연적이었다.

양의지는 이번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4번 포수로 출장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라인업이 유동적일 수 있지만, 4번 양의지는 고정이라고 봐도 된다”고 할 정도로 양의지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

기록만 봤을 때 4번타자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안타 중 안타 2개가 2루타다. 그 2루타 2개는 모두 2차전에서 나왔다. 1차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양의지는 2차전 4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포수마스크를 쓰고도 노련하게 투수리드를 펼쳤다.

하지만 전체적인 활약을 보면 기대에 미치진 못하다. 1차전에서는 타격방해로 오재일을 출루시키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4회 알테어가 뜬공으로 처리된 사이 홈에서 태그아웃당하며 아쉬움을 샀다.

오히려 한국시리즈에서 NC유니폼을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는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다. 알테어는 1차전 스리런 홈런, 2차전 추격의 득점을 올리는 적시타로 타격 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마스크 미착용이다.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되고 나서 마스크를 쓰기 힘들다는 이유로 시상식과 인터뷰에 불응해 빈축을 샀고,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더그아웃에서 맨 얼굴로 활보하고 다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벌금 제재를 받았다. 이번 한국시리즈가 ‘알테어시리즈’가 된 모양새다.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에서 양의지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예상대로 양의지시리즈로 돌아갈지 양의지의 활약에 달려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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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13,000톤의 오리고기 재고가 역대급 물량으로 충격을 안겼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남 오리고기를 만나러 갔다.

이날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축구장만한 대형 냉동 창고를 찾아갔다. 그 창고의 정체는 오리고기 보관소. 오리고기는 다섯 가지 이로운 점이 있는 고기라 불리며 천하일미, 노화방지, 성인병예방, 피부미용, 스태미나의 장점이 있지만 이 창고에만 1,300톤이 보관돼 있었다. 전국적으로는 13,000톤 재고가 있다고.

오리 생산량은 1년에 7천 마리, 3만 톤으로 반 년 치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 오리고기는 주로 외식으로 식당에서 소비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외식으로 소비가 안 돼서 냉동해 놓은 것. 뼈를 발라낸 정육 상태가 1,300톤이면 오리 542만 마리. 오리고기 한 마리 1kg는 8천원 수준으로 실상 닭고기보다 저렴했다.

오리 농가들에서도 계속 오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 재고가 소진되지 않으면 더 위기. 백종원은 “이건 마트에 전화해서 될 일이 아니다”며 오리고기 재고에 놀랐다. 백종원과 김동준이 오리 농가를 찾아가 만난 농민은 식당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오리고기 소비가 많이 이뤄지길 바랐다.

백종원 역시 오리고기는 외식으로 주로 먹었다고. 백종원은 가정용 레시피 개발을 약속했다. 이어 샤이니 태민이 찾아온 가운데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전라도식 오리탕부터 만들었다. 오리고기가 질겨서 한 시간 정도 끓여줘야 한다는 점만 빼면 초간단 레시피로 감탄을 자아낸 오리탕은 들깨가루와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침샘을 자극했다.

양세형은 오리탕 오리고기 식감이 푹 고아진 소고기 같다고 극찬했고, 김동준은 오리고기는 살이 찌지 않아 운동할 때 먹어도 다른 고기보다 양을 늘려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9천원 오리 한 마리로 여섯 명이 배부르게 먹었다”며 뿌듯해 했고, 농벤져스도 “대접받는 느낌인데 오리, 들깨가루, 미나리만 사면된다”고 감탄했다.

이어 훈제오리 요리대결이 벌어졌다. 이번 상품도 백종원 중식도. 지난번에 중식도를 획득한 유병재가 백종원과 파김치를 담그는 사이 양세형과 태민이 힘을 이뤄 훈제오리 김치찌개를 만들었고, 김희철과 김동준은 오리고기로 만든 짜장밥인 짜장덕(duck)밥을 만들었다. 김동준은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먹고 싶은 게 짜장이다”며 건강한 짜장밥을 예고했다.

백종원은 김치찌개에 들어간 훈제오리에 “고급 햄을 넣은 것 같다”고 극찬했고 짜장덕밥도 “오리고기는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맛은 동점, 편의성이 좋은 김치찌개에 1점 더, 획기적인 짜장덕밥에 2점 더 주며 짜장덕밥에 승리를 줬다. 하지만 요리를 한 팀을 맞히는 데는 또 실패해 12전 8패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백야식당이 문을 열었고, 백종원은 오리고기 기름으로 감자채를 볶고, 달걀프라이를 하는 간단한 오리고기 레시피부터 선보였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오리고기를 이용한 우육면인 오육면 레시피 공개가 그려지며 계속될 오리고기 요리에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KBS 울산]
동남권의 디지털 뉴딜을 이끌 UNIST의 AI 즉 인공지능 대학원이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UNIST AI대학원은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9월에 첫 신입생을 뽑았으며 앞으로 매년 석박사 과정 50명씩을 선발해 AI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장 10년동안 190억 원을 지원하고 울산시도 2024년까지 27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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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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