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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1-10 19:3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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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이동국(41, 전북현대)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동국은 한국축구에서 공격수로서 세울 수 있는 기록을 모두 세웠다. 최다, 최고, 최연소, 최장 등의 기록에 이동국 이름 세 글자는 항상 새겨져있다. 그만큼 오래 뛰었고, 잘 뛰었고, 많이 넣었고, 많이 우승했다.

프로 무대에서만 23년을 뛴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지난 10월 말에 은퇴 의사를 밝히고 11월 초에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세리머니와 은퇴식을 동시에 거행했다.

이동국은 클럽팀과 대표팀(연령별 대표팀 포함)에서 총 846경기에 출전했다. 한국축구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344골을 넣었다. 이 역시 최다 골 기록이다. 더불어 '모든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이동국은 1998년 아시아 U-19 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 FIFA U-20 월드컵에 이어서 아시안게임(2회), 올림픽(1회), 아시안컵(3회), 월드컵(2회)에 연속 참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ACL)와 FIFA 클럽 월드컵 무대도 누볐다.

우승 및 수상 경력은 나열하기 힘든 수준이다. K리그1에서만 총 8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K리그 신인상(1998년), 득점왕(2009년), 도움왕(2011년), MVP(4회 수상)를 거머쥐었다. 4개 부문을 모두 휩쓴 선수는 이동국이 유일하다. ACL은 1회 우승했다. 더불어 ACL에서 MVP(2011년), 득점왕(2011년) 수상 기록도 있다. ACL 역대 최다골(37골) 기록도 이동국이 세웠다.

그러나 이동국이 프로 커리어 동안 만져보지 못한 유일한 대회가 있다. 바로 FA컵이다. 이동국 소속팀 전북은 매년 FA컵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곤 했다. 2013년에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때를 제외하면 이동국은 FA컵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동국은 은퇴 직전에 FA컵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전북이 7년 만에 결승에 오른 것이다. 리그 종료 후 P급 지도자 연수를 받던 이동국은 4일에 열린 결승 1차전(1-1 무)에 결장했다. 일정상 출전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8일에 홈에서 열린 결승 2차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장으로 복귀하더니 결승 2차전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됐다. 위협적인 유효슛도 하나 시도했다. 전북은 울산을 꺾고 15년 만에 FA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축구인생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도 우승컵을 추가한 이동국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보다 더 화려한 은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퍼즐이었던 FA컵 트로피를 은퇴 전에 들어 올렸네요. 우리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여기에 "#떠블 #꿈같은날 #마침표"도 덧붙였다.

결승 2차전에서 2골을 몰아친 MVP 이승기는 소감으로 "선수들끼리 '동국이 형 떠나는 길에 우승컵 하나 더 안겨주자'고 약속했다. 동국이 형이 교체로 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서로 웃으면서 우승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수비수 홍정호는 "형님 위해서 죽어라 뛰었습니다"라며 맏형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물고 물리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다크호스 팀들의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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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을 해당 평점은 BBC 스포츠 플레이어 레이터로 평가했다. 명단에 오른 팀들은 4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다"며 BBC 주관 평점 순위를 포지션별로 나열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부문에선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7.25점)가 1위에 올랐고 2위는 토트넘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7.04점)이 차지했다. 3위는 에버튼의 하메스 로드리게스(6.95점)였다. 스트라이커 1위는 사우샘프턴의 대니 잉스(7.75점)였고 2위는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7.45점)다. 3위엔 웨스트햄의 최전방 공격수 미카엘 안토니오(7.42점)가 올랐다.

미드필더 부문 1위, 2위, 3위는 모두 사우샘프턴 선수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7.24점), 스튜어트 암스트롱(7.19점), 오리올 로메우(6.94점)가 차례로 좋은 평점을 받았다. 야닉 베스테르고르(7.34점)가 센터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사우샘프턴의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였다. 2위는 레스터의 신예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7.21점), 3위는 웨스트햄의 파비안 발부에나(6.89점)였다.

풀백 1위는 레스터 시티의 크리스티안 푸흐스(7.33점)였다. 푸흐스는 베테랑 풀백으로 티모시 카스타녜, 히카르두 페레이라의 부상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풀백보다 3백의 스토퍼 역할로 나서 레스터 수비를 책임지는 중이다. 2위는 사우샘프턴의 카일 워커 피터스(7.04점), 3위는 브라이튼의 타립 램프티(7.02점)였다.

골키퍼 1위는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7.25점)였다. 멘디는 올 시즌 첼시에 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해 최후방을 단단히 메워주고 있다. 2위는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6.95점), 3위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6.75점)였다. 멘디와 알리송을 제외하면 빅6팀 주전 골키퍼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잉스였다. 한편 모든 포지션 명단엔 맨유, 맨시티 선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China's Singles Day, or '11.11' Global Shopping Festival in Beijing

People walk past a delivery worker as he waits for people to pick up their packages on the street, the day before Singles Day, also known as '11.11' Global Shopping Festival, in Beijing, China, 10 November 2020. Singles Day, which is marked on 11 November, is the largest online shopping festival in the world and Chinese consumers are expected to spend billions on bargains during the one-day e-commerce shopping spree. EPA/ROMAN PILIPEY
트위터로 경질… 대테러센터장이 후임
대통령 권한 행사하며 대선 불복 의지
법무장관에 선거 부정 조사 지시 보도
공화당 지도부·펜스도 소송 지지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트위터로 전격 경질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 초접전을 벌인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를 열거하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선거 부정 조사를 지시했다’는 극우매체 브레이브바트 보도를 리트윗하면서 선거 불복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주 존경받는 크리스토퍼 C 밀러 대테러센터장이 국방장관 대행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밀러는 잘 해낼 것”이라며 “마크 에스퍼는 해임됐다. 나는 그의 공직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연설 이틀 만에 이뤄진 이번 조치에 대해 미 언론은 “대통령의 권한을 휘두르면서 대선 불복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군 동원이나 비충성파 숙청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초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군 동원을 반대하는 공개 항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눈 밖에 난 에스퍼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싸움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 이양기에 극히 이례적으로 핵심 각료를 교체하면서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외교안보 위험을 자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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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마이 웨이’를 선언한 만큼 앞으로도 자신과 맞서는 주요 인사를 추가 경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핵심 권력기관 수장들이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이 국가안보 공백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제재와 중국 견제를 강화할 경우 중동과 동북아에서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 동맹관계인 한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가는 물론 전 세계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트럼프 리스크’가 커질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네바다는 가짜 투표의 찌꺼기로 판명됐고, 위스콘신은 아주 좋아 보이지만 법에 명시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개표를 지켜보지 못하게 했는데 이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뿐더러 불법”이라고 부정 선거를 거듭 주장했다.

공화당 지도부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은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을 지지하고 나섰다.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00% 그의 권한 내에서 부정행위 의혹을 살펴보고 법적 선택권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침묵을 지켜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우리는 모든 합법적인 투표가 집계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주리주와 루이지애나, 아칸소, 미시시피 등 공화당 소속 주법무장관 10명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우편투표 마감 시한 연장은 무효’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

워싱턴=정재영 특파원 sisleyj@segye.com
울산 ·나주· 한국교통안전공단· 스타벅스코리아· KT
일자리위원회가 꼽은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로

한국일보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10일 민관의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개별 기관과 지역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울산시, 전남 나주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스타벅스코리아, KT를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로 꼽았다.

나주시는 한국전력이 위치해 있다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전기능인력 등 지역 수요가 높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일명 '상리단길'을 조성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등 총 2,711명의 인력을 교육하고 1,161명의 취·창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상생'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울산시의 경우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 선언을 체결, 4개월 만에 153개 기업이 동참해 일자리 8,000여개를 유지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임대료를 6개월간 납부 유예(약 850억원)하고 임대 보증금도 50% 감액해 환급(1,908억원)했다고 설명했다.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노선버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약 234억원 상당을 면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의 계층별 일자리를 창출, 약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단이 위치한 경북 김천에 신교통연구단지를 조성함으로써 782명의 간접 일자리 창출, 연관 기업 80여개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공단과 협력해 청년과 장애인 등 4,000명 이상을 바리스타로 채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노인 230명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보행자 통행 안전 관리원으로 배치하고,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89명이 재입사하도록 한 직접 일자리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KT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연계해 'KT 4차산업 아카데미(인턴십)'를 수료한 청년 50%가 우수 중소기업에 채용되도록 지원했다. KT는 4차산업 인턴십을 통해 약 300명의 청년이 9주간 기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도록 했다. 교육 비용만 1인당 600만원이 투입됐다.

김용기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의 중심은 지역으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구체적 역량과 상황에 맞추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포함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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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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