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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0-17 15:3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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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싱크탱크 대담
트럼프 재집권시 김정은과 '협상 재개' 시사
청와대 안보실장과 만난 직후 발언
바이든 집권할 경우 상황 달라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PA연합뉴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6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 내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대선(11월3일)에서 승리할 경우 내년 여름에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대선 전 북한과의 '깜짝 이벤트'는 어렵다는 의미도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엔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다.
◆"도쿄 올림픽 때나 전후 기회"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스펀연구소의 화상대담에서 북한이 무기 역량을 계속 확대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북전략과 북한 비핵화 전망에 대해 "우리는 정말 어떤 진전을 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내년에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북한 사람들이 도쿄올림픽 참가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올림픽 이전, 도중이나 이후에 당사자들이 모여 북한 주민의 번영과 (그들을)더 나은 경제적 시기로 이끌고, 현명한 감축과 비핵화를 위한 몇 가지 추가 조치들을 이끄는 협상을 할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건 알다시피 어려운 문제"라며 북한 측은 어려운 협상 상대라고 환기하며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최대 압박' 캠페인을 벌이면서도 동시에 최고 지도자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밀한 관계로 인해 "몇몇 긍정적인 얘기가 있었다"며 동시에 어떤 행정부도 하지 않은 제재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대 압박을 통해 "그들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우리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북한 사람들이 알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선이 끝난 뒤 북한 사람들이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가 협상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10월10일 열병식에 공개한 신형 ICBM. 연합뉴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4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동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의 대북 정책에 한국이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와 교감 가능성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일각에서 제기됐던 '옥토버 서프라이즈(10월의 깜짝 이벤트)'는 없을 것이란 의미로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 언급한 뒤 청와대 안보실의 서훈 실장과 김현종 차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안보라인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면서 '옥토버 서프라이즈'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이날 발언은 특히 서훈 안보실장의 방미 직후 나왔다. 서 실장은 지난 13일 워싱턴을 방문해 14일 오브라이언 보좌관, 15일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을 만난 뒤 16일 미국을 떠났다. 오브라이언의 '도쿄올림픽 전후 북한과 협상' 구상이 서 실장 방미 기간에 조율됐을 가능성이 있다.
◆바이든 집권시 상황 달라져
하지만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대선에서 판이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과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비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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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16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방송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북한 등을 거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의 모든 폭력배를 포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말은 그가 북한 지도자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뜻”이라며 “북한은 더 많은 폭탄과 미사일을 갖게 됐다”고 했다.

바이든 캠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성과 없이 김정은과 두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의 위상만 높여줬다고 비판해왔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해리 매과이어./AFPBBNews=뉴스1
해리 매과이어(27)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42)가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퍼디난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매과이어를 잠시 라인업에서 제외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먼저 2020~2021시즌 개막 전 그리스 휴가를 보내던 매과이어는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뇌물 공여 혐의까지 인정돼 집행유예 선고를 받기도 했다.

이는 경기력까지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일 토트넘전에서 허술한 수비로 실점을 헌납해 팀의 1-6 패배를 자초했다.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으나 여전히 흔들렸다. 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반 31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0-1 패배의 빌미를 내줬다.

그리고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라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지만 최근 경기력으로 비난이 크다.

하지만 같은 수비수 출신의 퍼디난드가 감쌌다. 그는 "일단 비판을 받지 않게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현역 시절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님이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에서 나를 제외하신 적이 있다. 당시 퍼거슨 감독님은 '일단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훈련하자. 다시 복귀시켜 주겠다'고 하고 휴식을 줬고, 그 다음 나는 괜찮아졌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솔샤르 체제의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휴식을 취한 뒤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검찰-범죄자 결탁한 ‘검범유착’ 프레임”

옵티머스 ‘거물’ 고문단의 역할

국민의 힘은 17일 여권 인사 연루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이른바 ‘라스(라임·옵티머스) 사기 사건’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옥중서신’을 통해 야권 로비를 돌연 폭로하고 나선 상황에 대해 “의도가 석연치 않다”며 재차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로비를 폭로한 김 전 회장이 돌연 ‘윤석열 사단’, ‘검찰 개혁’을 운운했다”며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까닭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신에 언급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과 관련, “내 편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옥중서신 한 통에 뭔가 나왔다는 듯 공격 태세가 사납다. 여권 인사들이 의혹에 줄줄이 엮일 때는 왜 가만히 계셨는가”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내용의 진실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옥중서신이 공개된 만큼 이제 검찰의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독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연합뉴스

조경태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권력형 비리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검을 해야 한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특검을 거부하는 정당은 국민의 손으로 심판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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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 공개가 ‘검언(檢言)유착’ 사건의 얼개와 비슷한 ‘검범(檢犯)유착’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라며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에이 기자가 짜고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을 잡을 단서를 달라고 공작했다는 ‘검언유착’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범죄자와 결탁하는 ‘검범유착’ 프레임이 그려진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6일 공공 수어통역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을 방문해 수어통역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6일 공공 수어통역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서신’을 근거로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며 야당이 갑자기 조용해졌다고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기 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고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사기 사건 개요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박진성 시인/사진=박진성 페이스북(뉴스1)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다가 하루 만에 직접 경찰 지구대를 찾아 생존을 알린 시인 박진성(42)이 17일 소셜미디어에 “부끄럽다. 조용에 조용을 더해서 겸손하게 살겠다”고 글을 남겼다.

박씨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조용에 조용을 더해서 겸손하게 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살아 있다는 것, 살아서 물 마시고 숨쉬고 다시 허기를 느끼고 밥 챙겨먹고 무언가를 욕망하는 것, 나도 모르는 사이 발톱이 자라고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고 말을 한다는 자체가 징그럽고 지겨웠다”고 털어놨다.

박씨는 이어 (편지를 쓴 뒤) “반포와 강 건너 용산 언저리를 떠돌았다. 다리에도 올라가 보고 종로 어디 건물에도 올라가 봤다”며 “숨이 목까지 차 올랐을 때 든 생각 하나는 ‘누군가는 또 흉물을 치워야 하겠구나, 그게 평생의 상처로 남겠구나’였다”며 “생각을 되돌리고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한강변을 오래 걸었다”고 했다.

박씨는 글에서 JTBC 메인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앵커를 맡았던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JTBC는 박씨를 가해자로 지목한 여성을 방송에서 공개 인터뷰했고, 이에 박씨는 허위보도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고 청구 소송을 내 최근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게 되었을 때 단 하나의 질문이 오롯이 남았다”고 글을 이어갔다.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손석희 전 앵커는 지금쯤 어떤 기분일까. 어떤 마음으로 물을 마시고 숨을 쉴까. 단지 의혹만으로 자신이, 삶 자체를 망가뜨린 사람들에겐 어떤 마음일까, 자신이 주동해서 쫓아내놓고 ‘너는 왜 쫓겨�o냐’고 다시 조롱 받는 어떤 삶들을 볼 때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라고 했다.

이어 “뉴스에는 ‘아니면 말고’가 있지만 ‘아니면 말고의 삶’은 어디에도 없을 텐데 그걸 잘 알 텐데, 그 질문 하나를 강물에 던지며 오래 걸었다”고 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부의장 조규만 주교·서기 유흥식 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새 의장에 이용훈 수원교구장
(서울=연합뉴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새 의장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69) 마티아 주교가 선출됐다. 2020.10.16 [주교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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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새 의장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69) 마티아 주교가 선출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2∼15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 주교를 의장으로 하는 신임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1951년 경기 화성 출신인 이 의장은 1979년 3월 6일 사제품을 받았다. 1988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교 성 알폰소 대학에서 윤리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수원가톨릭대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2003년 3월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됐고, 같은 해 5월 14일 주교품을 받았다.

2004년 10월∼2010년 3월 주교회의 교육위원장, 2008년 10월 수원교구 부교구장, 2009년 5월 14일 수원교구장에 착좌(着座)했다.

2014년 10월부터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장을 맡아온 그는 향후 3년간 주교회의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의장은 연임이 가능하다.

주교회의 부의장에는 원주교구의 조규만(65) 바실리오 주교가, 서기에는 대전교구의 유흥식(68) 라자로 주교가 각각 선출됐다.

주교회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정부가 낙태죄 조항은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교회의는 생명 수호와 낙태 반대 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에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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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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