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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09-08 16:3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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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미성년자들과 조건만남을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음란한 사진을 촬영하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이정형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7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게 된 B(당시 12)양 등 10대 4명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고 8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만남 과정에서 B양 등에게 음란행위를 시켜 이 모습을 촬영하거나 스스로 나체사진을 찍게 한 뒤 이를 전송받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촬영물을 외부에 배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은 B양의 나이가 13세 미만인 점을 고려해 A씨에게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적용하고 지난 4월 그를 재판에 넘겼다.

당초 경찰은 한 부모의 신고로 피해아동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던 도중, A씨와 주고받은 연락을 발견해 그를 조사 중에 있었다. 이에 A씨는 이 아동 외에 자신이 저지른 또다른 범죄를 스스로 자백했으며, 지난 4월 14일 구속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미성숙해 가정과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욕구 해소의 도구로 삼아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2011년 아청법상 성 매수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기관에서부터 각 범행을 자백하고 휴대전화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점, 피해자의 사진을 불특정 다수에게 유통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 가족과 지인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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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zack0217@edaily.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민석PD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PD가 9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0' 세션8에서 코로나19 사태 속 콘텐츠 제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민석PD는 "2018년 유재석이 tvN에서 최초로 론칭할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 나는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유재석이 해왔던 수많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라왔다. 여러 촬영 현장에서 유재석이 거리에서 우연히 시민들을 만나 잠깐 이야기 할 때 우연하고 돌발스러운 상황을 매우 즐거워하는 것을 봤다. 시민들도 유재석을 오래된 친구를 마주한 것처럼 반겼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탄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초반엔 퀴즈쇼 성격이 강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우연히 만난 시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야외 곳곳, 시민들의 생활 공간이 우리의 무대가 됐다"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포맷이 됐다. 2020년이 되면서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라는 뜻밖의 변수를 맞닥뜨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우연히 거리에서 누군가를 만단다는 설정 자체가 위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많은 고민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 대한 뚜렷한 방송 제작 메뉴얼이 존재하지 않았고 각자가 느낀 안전에 대한 기준도 달랐다. 수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고민과 번복이 있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허송세월이라 느낄 수 있는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첫 촬영을 미루게 되면서 지쳐갔다. 누군가는 결정을 내려야 할 타이밍이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김민석PD는 "기존의 시청자들이 애정하는 유퀴즈 고유의 모습을 되짚었다. 첫째 길거리에서의 자연스럽고 우연한 만남, 둘째 계절과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무대, 셋째 보통 사람들이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이다. 그 중 두가지를 과감하게 버려야 해다. 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하는 일이었고 방송이라고 용납되어서는 안됐다. 계절과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촬영하는게 정체성 중 큰 부분이었지만 이 시국에 복잡한 동선을 만드는 것은 서로의 안전 위협했다. 결국 보통사람이 들려주는 특별하고 위대한 이야기라는 한가지의 가치만 남게 됐다. 방송이 여전히 가지고 있는 파급력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섭외해서 약속된 만남을 하고 다소 답답한 실내공간에서 진행하지만 우리 주변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시즌3 첫 방송을 코로나19 특집으로 진행했다.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과 함께 가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코로나19 최전선 근무 간호사와 유재석, 조세호의 영상통화 장면을 공개했다.

김민석PD는 "이는 막내 조연출 아이디어였다. 나는 영상통화에 대한 우려가 있어다. 직접 만나는 것보다 현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상통화 하는 장면을 촬영해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이 시청자 몰입을 방해한다 생각했다"며 "기획회의를 하다보니 요즘 같은 시국에 직접 만날 수 없지만 꼭 안부를 묻고 싶은 분들이 계셨다. 자원봉사를 떠난 의료진들이었다. 생업을 제쳐두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그 짧았던 영상통화 장면은 우리가 누군가를 마음껏 만날 수도 없게 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영상통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처럼 애틋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힘겨운 출발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제약들은 더 생겨났다. 코로나19가 더 극심해져 촬영과 편집을 하기 힘들었고 결방이 되기도 하고 섭외도 난항에 부딪혔다. 김민석PD는 "본래 포맷과 달라져 시청률도 떨어졌다. 팀 구성원들의 사기도 떨어졌고 다들 불안함과 무기력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코로나19가 괜찮아지면 곧 거리로 나갈 수 있을테니 그때까지만 조금 버텨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기약없는 희망이 우리를 더 지치게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올해 아예 밖으로 못나갈지도 모르니 지금 만드는 '유 퀴즈'는 기존의 '유 퀴즈'와 전혀 다른 포맷이라고 마인드 세팅을 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해보고 싶었는데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우연히 만날 가능성이 희박한 직업들이 있다는 점이었다. 법조인, 회사 CEO, 의사 경찰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유퀴즈는 회차마다 좀 더 선명한 주제를 갖게 됐다. 제안된 공간에서 페쇄적으로 약속된 만남을 갖게 됐지만 그분들의 삶이 프로그램에 날개를 달려줬고 여러사람의 인생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것은 새로운 의미의 확장성이었다"고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김민석PD는 "그래서 우리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최고 시청률 경신하고 높은 화제성 유지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예전의 유퀴즈가 그립다는 분들도 계시고 지금의 형태에서 또다른 재미를 얻는 분들도 계신다. 나도 예전이 그립기도 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돼 제작환경 나아지길 바란다. 그날이 오기까지 최대한 버티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만들면서 수많은 내외부적인 변수를 마주하는건 불가피한 일이다. KBS 2TV '1박2일' 조연출 시절 2년반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여러 요소가 제작을 방해하고 어떻게 해쳐나가고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사회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면 예능 결방되기도 했다. 사회와 같이 호흡하는게 방송을 제작하는 이들의 숙명 아닐까 싶다. 유튜브 같은 파편화된 취향, 개인적인 것들이 주류가 되는 시대에서 방송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을 나서서 해나가며 재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는게 방송이 나아갈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LNG선·에탄운반선 수주 성과…9월 이후 대형 LNG 발주 기대
세계 발주량 작년보다 54% 감소…8월 수주잔량 2004년 1월 이후 최저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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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2개월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발주 재개에 힘입은 결과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는 86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36척이다. 이중 한국의 수주량은 63만CGT·23척으로 전체 분량의 73%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21만CGT·12척으로 전체의 24%를 거둬들이는 데 그친 2위였다.

그러나 올해 세계 선박 발주량은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1~8월 글로벌 수주 누계는 812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1747만CGT)보다 54% 감소했다.

선종별로 보면 초대형 유조선(VLCC)의 발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1% 급감한 것을 비롯해 A-Max급 유조선(-42%), 벌크선(-79%), 대형 LNG선(14만㎥ 이상)(-70%) 등의 발주량이 크게 줄었다. 컨테이너선은 11% 감소했고 S-Max급 유조선은 작년과 같았다.


(사진=연합뉴스)
8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한 달 전보다 1% 감소한 6919만CGT였다. 이는 2004년 1월 6806만CGT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중국(-45만CGT)과 일본(-17만CGT)이 급감한 데 비해 한국(-2만CGT) 감소해 그나마 선방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547만CGT(37%), 한국 1915만CGT(28%), 일본 934만CGT(14%) 순이다.

8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27포인트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는 LNG선(17만4천㎥), 컨테이너선, 벌크선은 전달과 같지만 초대형 유조선(VLCC), S-max 유조선, A-max 유조선은 소폭 하락했다.

조선업계는 한국의 상반기 수주 절벽이 6월 이후 호전된 것으로 보면서 주력 선종인 LNG선, VLEC 등 가스선 발주의 재개를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9월 이후 모잠비크, 러시아 등 대형 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TV 이지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끊고 미국을 전 세계 제조업의 초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디커플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해온 것처럼 우리(미국)를 뜯어먹은 나라가 어디에도, 언제도 없었다"며 "중국은 우리가 준 돈을 군사력 강화에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과 거래하지 않으면 수십억 달러를 잃지 않을 것이고 그걸 디커플링이라고 한다"면서 "그들은 우리 돈을 가져가고 항공기와 선박, 로켓, 미사일 구축에 쓴다. 그리고 조 바이든은 그들의 노리개가 돼 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압박 카드로 디커플링 가능성을 종종 언급했다. 디커플링은 지금까지 긴밀하게 연결됐던 다른 나라와의 경제고리를 끊는, 탈동조화 현상을 뜻한다. 실제로 미국과 중국은 각각 세계 1·2위 경제 대국으로 무역 및 기술 교류 등에서 상호 의존도를 높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재선에 승리할 경우 디커플링까지 피하지 않고 대중국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오는 11월 대선을 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지칭하면서 "내 행정부 하에서 우리는 미국을 전 세계 제조업의 초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디커플링이든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완전히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자국 IT 부문에 대한 미국의 공세 강화에 맞서, 다른 나라들에 새로운 데이터 안보 국제 기준안을 타진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르면 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 데이터 안보에 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IT 기업이 미국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화웨이, 틱톡, 위챗 등에 전방위 공세를 펴고 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6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자고 제안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 추석은 이동을 자제하자는 부탁을 드린바 있다. 그런데 이동을 자제하다 보니 추석이 너무 삭막하고 쓸쓸해질 것 같다”며 “몸이 못 가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보내자는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대안으로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상향 △경조사 비용 비과세한도 인상 △지역화폐 소득공제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명절이나 경조사에 회사가 사원에게 드리는 비용의 비과세한도를 연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는 쪽으로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는 지역화폐 소득공제를 늘리고 캐쉬백 폭을 확대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자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선물보내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바로바로 이행하도록 하겠다”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경제단체들도 선물보내기 운동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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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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