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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07-30 12:49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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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중일(가운데) 감독이 28일 문학 SK전에서 4-2로 앞선 4회 상대 선발 <핀토>의 보크 의혹에 대해 어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야구 감독이 경기 중 상대팀 투수의 폼을 두고 심판에게 어필하는 장면은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야규구칙 투구 항목은 대부분 ‘투수의 다리’에 집중 돼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투수의 구위가 너무 좋아 경기 흐름을 바꿔야 할 때 가장 쉽게 제시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고 설명한다.

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의 투구폼이 논란이다. 주자가 없을 때에도 세트포지션과 같은 동작을 취하는데, 와인드업 자세를 취하지 않는 대부분의 투수들은 투구습관 노출이나 밸런스 붕괴가 이유다. 윌슨도 메이저리그(ML) 볼티모어 시절은 2017년에는 주자가 없을 때 자유족(왼발)을 뒤로 뺐다가 투구 동작을 시작하는 와인드업 형태를 취했다. KBO 리그에 입성한 뒤에는 느린 퀵모션 등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자가 있거나 없거나 세트포지션으로 투구를 한다. 야구규칙 5.07 투구 (1)와인드업 포지션 (B)항에는 ‘타자를 향해 실제로 투구할 때를 제외하고 어느 발이든 땅으로부터 들어올리면 안된다. 단, 자유족은 한 발 뒤로 뺐다가 다시 한 발 앞으로 내디딜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윌슨은 자유족을 움직이기도 하지만, 중심발(오른발) 뒤꿈치가 투수판에서 떨어진다.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면 규칙 위반이라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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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배영수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선 6회 1사 교체되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그간 KBO리그 심판위원회는 “일관성만 있으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삼성 우규민도 킥 동작을 할 때 중심발을 투수판에서 살짝 떼었다 내딛는 반동으로 탄력을 만들었다. 한화 김성근 전감독을 포함한 몇몇 감독이 어필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키움 이영준은 롯데 허문회 감독의 어필을 받은 뒤 중심발 구름동작을 아예 없앤 사례로 기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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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배영수 코치는 한화 시절 이중동작 논란에 시달렸다. 자유족을 들어 올리는 타이밍을 조절하거나, 들어올린 다리를 흔드는 동작을 해 부정투구 논란에 휩싸였다. 배영수는 삼성 시절에도 중심발 무릎을 구르는 동작에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투구폼 개선을 지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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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은 해외 무대로 떠나기전까지도 독특한 투구폼 때문에 이중동작 논란이 제기되곤 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끝판왕’ 오승환도 스트라이드 과정에 지면을 한 번 긁는 독특한 동작 때문에 이중동작 논란의 단골손님으로 등극했다. 정작 오승환은 “내가 그렇게 던진다는 걸 영상을 본 뒤에야 알게 됐다”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오승환의 스트라이드는 수 차례 논란이 일었지만 ‘일관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 문제 없는 것으로 종결됐다.

경기 도중 상대 감독이 투구폼에 관해 어필을 하면 투수 입장에서는 쓸 데 없는 신경을 쓰게 된다. 설령 문제 없는 동작이어도 심리적으로 타격을 입는다. 집중력이 분산되니 제구나 밸런스가 흔들린다. 어린 투수들은 경기 자체를 망치기도 해, 노련한 감독들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도구로 이용하기도 한다. 현장에서는 투구폼 어필을 야구의 일부로 쉽게 넘기는 분위기이지만,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 심판들은 그러면 안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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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100만원씩 주고 재산세 올려…줬다 뺏는 것에 경제적 효과?"



비대위 발언하는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최근 재산세 증가율을 보면 뭣 때문에 가구당 10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세계 어느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나 세금을 인상하려고 노력하는지 찾아보라"며 "주고 다시 빼앗는 게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정책 당국자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를 가리켜 "이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재난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아무런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며 "막연하게 한국판 무슨 뉴딜이라는 걸 발표했지,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비대위 발언하는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zjin@yna.co.kr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서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나라인데, 수출의 가능성이 (코로나 사태로) 점점 희박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경제정책 방향이 어디로 갈지에 대한 제시가 하나도 없다"며 "그저 나온다는 이야기가 부동산 투기"라고 꼬집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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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상학 기자] “열정적으로 열심히 한 친구인데…”

삼성은 29일 새 외국인 타자로 ‘왼손 거포’ 다니엘 팔카(29)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허리 부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인 ‘멀티맨’ 타일러 살라디노(31)와는 결별 수순을 밟았다. 삼성은 이날 살라디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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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날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장 전력화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필요했다. 팔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합류하길 바란다”며 “살라디노는 지금 쉬고 있는 상태다. 아직 라커에 짐이 그대로 있다. 조만간 인사를 하러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삼성 중심타자 이원석은 “살라디노와는 캐치볼 파트너로 친하게 지냈다. 전지훈련 때부터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던 친구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게 돼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워낙 재미있는 선수라 선수들 모두 살라디노가 빨리 오길 기다렸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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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 성격의 살라디노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부터 빠른 적응력으로 선수단에 녹아들었다. 친가 쪽 할아버지가 필리핀, 할머니가 일본 태생인 살라디노는 아시아 커뮤니티가 형성된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자랐다. 한국 문화도 낯설지 않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허삼영 감독도 “헌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살라디노는 지난 1월 삼성과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앞서 3년간 4번타자로 활약한 거포 다린 러프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팬들의 눈에는 차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내야는 물론 외야까지 전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살라디노는 야수진 뎁스가 두껍지 않은 삼성에서 쓰임새가 매우 요긴했다. 허 감독은 “살라디노는 모든 포지션에 갖다 놓아도 다 잘한다”고 신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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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대로 살라디노의 수비는 포지션 가리지 않고 우수했다. 타격에선 시즌 초반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점점 좋아졌다. 리그 적응을 마친 6월에는 19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 3홈런 14타점 14볼넷 5도루 OPS 1.068로 활약했다. 삼성은 6월 월간 성적 2위(15승10패)로 깜짝 반전에 성공했다. 공수주에서 활약한 살라디노가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에 발목 잡혔다. 개막 초 허벅지 통증으로 3일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살라디노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4일부터 16일 동안 엔트리 말소됐다. 17일 1군에 복귀했지만 일주일 만에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 허리 부상이 장기화됐고, 순위 싸움 중인 삼성은 오래 기다려줄 수 없었다. 아쉽지만 결별을 택해야 했다.

이원석은 “선수는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갖춰도 몸이 아프면 안 된다. 몸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야심작으로 꽃을 피우다 만 살라디노와 이별이 못내 아쉬운 삼성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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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대구=이원희 기자]

강경학. /사진=OSEN
안 그래도 얇은 한화 이글스 야수 뎁스에 강경학(28)마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강경학은 할 일이 많은 선수다. 팀 내야진에 구멍이 생기면 곧바로 이 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맡는다. 올 시즌 1루수부터 2루수, 유격수, 3루수까지 안 뛴 내야 포지션이 없을 정도다.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새끼발가락 부상 중인 정은원(20)을 대신해 2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의 12-7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정된 수비뿐 아니라 2회초 추격을 알리는 솔로포를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방망이 활약도 뜨거웠다.

한화의 주전 1루수는 여전히 김태균(38), 주전 3루수는 송광민(37)이다. 팀 내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지만 30대 후반 나이의 베테랑이기도 하다. 긴 시즌 일정을 전부 책임질 수 없는 일이다. 또 주전 유격수 하주석(26)은 지난 5월 오른쪽 허벅지를 다친 이력이 있다. 약 두 달간의 재활 끝에 1군에 복귀했지만, 부상 여파가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슈퍼백업' 강경학, 오선진(31) 등이 이 자리를 착실히 메워주고 있다.

강경학은 29일 삼성전 승리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여러 내야 포지션을 소화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힘든 것보다는 감독님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플레이해야 할 것 같고, 부담이 아니라 편하게 뛰려고 한다. 코치님들도 '항상 너 자리가 아니니 실수할 수 있다'고 얘기해주신 덕분에 더욱 편하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내야 포지션 출전이 가능한 강경학. 여기에 외야 수비도 준비하고 있다. 강경학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또 나갈 수 있으니 준비하고 있다. 코치진이 그래도 경험이 있는 저에게 준비를 하라고 하셨고, 저도 중점을 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틈틈이 (외야 수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학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어려움을 딛고, 지난 6월말부터 1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강경학은 "이렇게 부상이 오래 갈 줄 몰랐다. '올해 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코치진, 관계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 희망을 많이 주신 것 같다. 덕분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대구=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유성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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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대전 유성온천에 2023년까지 4년간 최대 9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은 쇠퇴한 온천지구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관광종사자 역량 강화, 노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온천은 사업 공모 과정에서 공공미술 사업, 청년창업 지원, 지역기업 온천수 관련 상품 개발, 과학기술 접목 관광서비스 개발 등을 제안해 지역 특화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올해 구체적 사업 내용과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지역상인·기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 체계를 구축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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