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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06-25 13:08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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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홍주 기자] 배우 박보검(28)이 8월 31일 입대한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보검은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 박보검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해군 문화홍보단 피아노 분야(건반병)에 지원했고, 지난 1일 면접에 임했다. 해군병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해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박보검 입대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보검 배우 군입대 관련한 안내 말씀드립니다.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입니다.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박보검 배우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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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직접 판소리를 배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소리꾼(조정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직접 판소리를 하는 장면이 없음에도 배웠다고 했다"는 말에 "'얼쑤!'라고 하는게 있는데, 혼자서 연습을 하니 리듬이 다채롭더라. 국악이 생각보다 음이 다양하고 선을 타고 가는 것이라는걸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았다"고 운을 뗐다.

김동완은 "나도 그랬고 쉽게들 '흥, 한'만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엄청 수학적이다. 잠깐이라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감독님과 (이)봉근이에게 부탁했더니 너무 어디 전주에 계신 이수자, 전수자 분들을 이야기 하더라. 그 분들에게 '얼쑤 배우러 왔습니다' 하기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민폐가 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낙원상가 안에서 창을 가르치는 분이 계신다는걸 알았다. 보라사부라고 유튜브에서도 유명하다. 검색을 하다 알게됐고, 자주가는 낙원동에 계시길래 '가는 김에 가봐야겠다' 싶어 움직였다. 엄청 협조적으로 많이 도와주져서 감사했다. 취미로 배우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 나보다 형님들인데 굉장히 잘한다. 사부님이 안계셔도 끼리끼리 모여 연습한다. 원체 흥이 있는 민족이라 다들 기본기가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능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냐"고 묻자 잠시 말을 멈춘 김동완은 "예…."라고 답하더니 "아무래도 응원해 주시려소 '아유 잘한다~' 하시는 것 같기는 했다"며 "초반엔 사실 영화에서 직접 소리를 하고 싶기도 했다. 근데 보라사부님를 만나서 해보니까 '너무 잘해! 재능있어! 확실히 2년만 하면 정말 잘하겠어!' 하시더라. 3~4년은 해야 비슷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포기했다. 그땐 영화 촬영이 끝나있을 테니까"라고 토로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동완은 "봉근이 아버님이 남원에서 서예를 하신다. 판소리도 취미로 배우시는데 '2년간 유학을 좀 할까' 진심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스스로에게 휴가를 줄 겸. 휴식은 누구에게든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다"며 "앨범까지 내지는 못하겠지만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신화로 데뷔, 연예계 활동 23년 차인 김동완은 '시선 사이' '글로리데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은 '소리꾼'에서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동완은 영화 속 추임새 넣는 한 장면을 위해 판소리를 배우고 서신을 남기는 붓 잡는 장면을 위해 붓글씨를 배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리꾼'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기 위해 남편 학규(이봉근)와 그의 딸 청(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다. 조정래 감독이 2016년 '귀향'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정통 고법 이수자로서 28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판소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망의 결실이다. 내달 1일 개봉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2주째 지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 13명 발생했으며, 베이징 인근 허베이(河北)성에서도 1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5명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24일 하루 동안 1명 늘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통제된 상태라고 밝히고 있지만 신파디(新發地) 시장을 중심으로 14일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번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만 269명에 달합니다.

베이징은 지난 11일 신파디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나온 이후 13일부터 두 자릿수의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등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27일 단오절 연휴를 맞아 베이징 등 고위험 지역을 여행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는 단오절 연휴 시내 주요 공원과 관광지, 식당, 민박·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 대해서는 정원의 30%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식당 내 단체 손님 접객과 헬스장 등 실내 운동 시설, 야외 단체 운동 시설 이용도 금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7일 이내 받은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미국‧중남미 아직 정점 아니다"
산소공급기 등 장비 부족 극심해질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다음주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910만명 이상이고, 사망자 수는 47만명”이라면서 “다음 주 안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4만5071명, 사망자는 48만2105명에 이른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미주 지역과 특히 중남미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이 지역의 많은 나라에서 신규 확진자가 25~50%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더라도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쇄 조치 때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감염자 탐지와 격리에 우리의 역량을 공격적으로 쏟아붓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확진자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HO는 산소 발생기 부족 현상을 우려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6억2000만 리터(ℓ)의 산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산소 발생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면서 “많은 국가가 산소 발생기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산소발생기 1만4000개를 구입해 수 주 안에 120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경향]

롯데 댄 스트레일리. 연합뉴스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이하는 더블헤더 1차전에 출격한다.

스트레일리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KBO리그 첫 해를 맞이한 스트레일리는 지독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일리의 승수는 고작 1승 뿐이다. 9경기를 던지면서 55.2이닝 14실점(13자책) 평균자책 2.10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음에도 승리를 단 한번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9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였다.

득점 지원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5일 KT와의 개막전에서 5.2이닝 2실점을 기록한 스트레일리는 10일 SK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5월15일 한화전에서는 4.1이닝 2실점, 5월20일 KIA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스스로 무너지면서 2패를 떠안았다.

5월26일 삼성전부터 ‘에이스’ 다운 투구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5월31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승운과 멀었다.

6월 들어서는 더 좋은 피칭을 했다. 3경기에서 22.1이닝 4실점(3자책) 평균자책 1.21을 기록했다.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플러스였다. 그러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받은 득점은 단 5점 뿐이었다. 한 경기당 1점 꼴이었다.

득점 지원이 너무 적은 탓에 지난 시즌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와 이름이 비슷해서 불운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KIA와 두번째로 상대한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스스로 무너졌지만 최근 기세를 고려한다면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오후 3시에 시작하는 경기 시간이 변수다. 스트레일리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긴 이닝을 버티며 기선 제압을 해줘야 롯데로서는 2차전에서 부담감이 적어진다.

한편 스트레일리의 상대로는 이민우가 나선다. 이민우는 올시즌 8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 5.12를 기록 중이다. 올해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23일 LG전에서 시즌 첫 등판

[서울=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키움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유망주 안우진(21·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금 당장이 아닌 2~3년 후를 바라보고 장기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우진은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8-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유강남과 정근우, 오지환을 범타로 돌려세운 안우진은 1이닝을 공 9개로 끝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5㎞까지 찍었다.

늦은 시즌 출발이다. 안우진은 지난 겨울 허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어깨 근육 염증까지 겹치면서 1군 합류가 늦어졌다.

그러나 시즌 첫 등판에서 특유의 강속구를 뽐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안우진은 "최대한 존을 넓게 보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했는데 잘 됐다"며 시즌 첫 등판을 평가했다. "2군에 있을 때부터 구속을 체크했는데, 스피드를 쥐어짜려고 한 건 아닌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작년보다 구속이 올라온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손혁 키움 감독도 "보신대로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이었다. 구속도 시속 150㎞대가 나왔고, 오랜만에 던졌는데도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다"며 "무엇보다 던지고 난 이후 통증이 없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안우진을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손 감독은 "안우진은 기본적으로 하루 던지면 하루 쉬는 스케줄을 생각하고 있다. 연투는 없을 계획"이라며 "괜찮으면 2이닝 투구는 한 번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키움이 택한 안우진은 입단 당시부터 대형 유망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입단 첫 해 2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7.19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주로 선발로 나와 7승5패 평균자책점 5.20을 거뒀지만 어깨 부상 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올해 키움을 이끄는 손혁 감독은 투수 코치를 오래 지냈던 '투수 전문가'다. 손 감독을 만난 안우진의 성장에도 더 큰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손 감독은 향후 안우진을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손 감독은 안우진에 대해 "미래를 봤을 때 선발로 뛰어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대신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손 감독은 "2~3년 정도 불펜에서 성공한 다음 선발로 가는 것이 좋다"며 "현재는 상체 위주의 투구를 해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구종도 2개(직구와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다. 구종을 더 늘려 선발로 옮기는 게 좋다"고 짚었다.

안우진도 사령탑의 뜻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시즌 전부터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2~3년간 중간에서 안 다칠 수 있는 투구폼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면서 "슬라이더는 2군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실전에서 던지려고 한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민주당이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한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1,2차 추경안 심사가 3일~7일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3차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7월3일 종료)에서 처리하려면 사실상 내일(26일) 본회의에서 관련 상임위 구성을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국회 원 구성 협상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오히려 여야 대치는 더 거세진 모습입니다.

통합당은 '법사위 없이는 원 구성 협조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시간 끌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돌아온 주호영 "야당없이 마음껏 해봐라…단일대오 유지!"

"야당 없이 마음껏 해봐라" 열흘 만에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원내대표의 일성입니다.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장에 주 원내대표가 들어서자 의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서 기립박수로 맞이했습니다.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만장일치로 재신임됐습니다.

평소 사람 좋고 남에게 싫은 소리 안 하기로 소문난 주 원내대표이지만, 오늘은 더욱 단호한 모습이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여당이 처음부터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그렇게 한번 해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 몫인 법제사법위원장을 내주지 않는다면, 모든 상임위원장을 던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겁니다.

"총선에서 이긴 걸 갖고 국회를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작정했고, 처음부터 협상은 없었다"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순간 손을 내밀 텐데, 그때까지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 명단 제출도 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에서 추경 예비 심사가 필요한데 12개 상임위 구성하지 않으면 심사가 되지 않아서 민주당도 고민하고 딜레마에 빠져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국회에 상임위원회 구성을 잠정적으로 해서 명단 배정표를 달라고 하는데 그럴 수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1차 추경 집행도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추경, 본예산에 넣어야 할 추경이 엄청나게 올라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추경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통합당은 현재 당 정책국과 개별 의원들을 통해 3차 추경안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추경 예산은 모두 분석해놓았고 문제가 상당히 많다"면서 "하나하나 발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원총회 비공개 자리에서도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한 주호영 원내대표의 입장에는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총장에서 상임위원장 배분 참여를 요구한 의원들은 없었다"면서 "이 문제는 국회법 절차 무시하고 강행하다가 여러 난관에 부닥치게 된 민주당과 국회의장이 풀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김태년 "꼼수 부리지 마라" 경고…내일 선출 강행 예고

엊그제 강원도 고성까지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며 협상에 '성의(?)'를 다했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였지만 오늘만큼은 결기를 다졌습니다. 통합당을 향해 "더이상 시간 끌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꼼수 부리지 말라"고도 경고했습니다.

3차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해 7월 초 집행하려면 늦어도 내일(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와 추경안 처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비상대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가 국회에 복귀해 3차 추경안 심사를 하겠다고 밝힌 건 환영하지만, 세세한 조건을 걸며 시간 끄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정치적 묘수를 찾다가 꼼수 부리는 일은 없기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 복귀한 통합당이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리면 단호하게 행동하겠다"며 "상임위 구성을 위해 상임위 명단을 정상적으로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역시 주 원내대표를 향해 "복귀 일성으로 대북·윤미향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고 한다. 엄중한 시기에 10여 일간 국회를 떠났다가 돌아온 야당 대표의 복귀 일성으로 매우 실망스럽다"고 날을 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다른 야당과 함께 필요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국민께서 당에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더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고민에 빠진 국회의장…원 구성 강행할까?

여야가 다시 대치 상태에 돌입하자 난감해진 건 국회의장입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오전에 의장을 찾았는데,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국회 원 구성 결단을 요구한 김태년 원내대표의 요청에 박 의장은 "여야가 막판까지 진지하게 협상을 해달라. 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입장을 들어보고 좀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원내지도부도 오후에 의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회의장이 민주당에 편향되게 국회를 운영해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3차 추경안 처리의 절박성과 긴박성을 알고 있다"는 말을 거듭 하고 있습니다.

'의회주의자'를 내세운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협치에 손을 들어줄지, 시급한 추경 처리에 무게를 실을지, 결단의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30대 남성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차를 다른 곳으로 빼달라고 이웃 주민에게 요청했다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 남성의 두 자녀가 있었고, 아빠가 맞는 것을 본 아이는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YTN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의 한 주택가 앞에서 남성 A(30)씨가 이웃 주민 B(48)씨에게 머리채가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 A씨가 B씨에게 ‘차가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으니, 차를 좀 빼달라’고 요청했고, B씨가 이에 욕설로 대응하며 싸움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B씨는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갑자기 A씨의 머리채를 잡고 2~3미터 가량을 끌고 갔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B씨를 뒤에서 붙잡고 뜯어말리면서 A와 B씨는 겨우 떨어지게 됐다. 그러자 B씨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주변에 있던 벽돌을 집어들고 A씨를 위협했다.

영상에는 폭행 당한 A씨의 5살 아들이 마스크를 쓰고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모든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의 5살·2살 자녀가 있었고, 아버지가 맞는 모습을 전부 봤다고 한다. 5살 아들은 현재 심리치료가 필요할 만큼 불안정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해자 B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이와 비슷한 ‘제주 카니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다, 상대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카니발 운전자가 상대 운전자를 폭행했다.

당시 폭행 피해자의 차량에는 5살과 8살된 자녀가 함께 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20만명이 동의하는 등 공분을 샀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장찬수)는 지난 4일 폭행 가해자인 카니발 차주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했다.
학대 사건 10건 중 7∼8건은 가해자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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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신선미 기자 = 지난해 아동 학대 건수가 3만 건을 넘었으며 학대로 사망한 아동 숫자도 43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5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아동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 학대로 숨진 사망자는 2019년 43명으로 전년(28명)보다 15명 늘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1천388건이고 이 가운데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잠정적으로 3만7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인 2018년 2만4천604건보다 22.2% 증가했다.

부모 등의 학대를 받아 숨진 아동 숫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학대 사망자는 2014년 14명, 2015년 16명이었으나 2016년 36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동행복권파워볼

2017년 38명에서 2018년 28명으로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43명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총 175명이 학대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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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건 가해자는 부모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의 경우 아동 학대 가해자 가운데 부모가 77%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리양육자가 15.9%였다.

남인순 의원은 "천안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과 창녕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담공무원을 확충하도록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또 아동학대 사건 10건 중 7∼8건은 부모가 가해자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막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고, 심층 사례 관리에 대한 효과성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6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서 동호회 모임 개최"
서울·대전 방판업체 확진자 4명 늘어…집단발병도 지속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예나 기자 = 서울과 대전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이 참석해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동호회의 전체 동선이 확인돼야 한다. 확진자 중 누가 발병일이 더 빠른지, 또 이 확진자가 어디서 노출이 됐는지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며 "조사가 정리되면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정은경 "방판업체 코로나19 확산…방문 자제" 당부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20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파워볼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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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요양시설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산소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와 기계 호흡을 하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위중' 환자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증·위중 환자의 수는 20명이었지만 이날 0시 기준으로는 3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17명, 위중환자는 21명이다. 이중 60대 이상이 각각 13명(76.5%), 17명(81.0%)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방문판매업체발(發) 코로나19 확산세를 언급하면서 "(이들은)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 제품을 홍보·체험하는 행사나 모임으로 어르신들을 유인하지만, 이런 장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곳이 아니라 되레 위태롭게 만드는 곳이라는 점을 유념하고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의 과제는 우선 수도권과 충청권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것이고, 감염의 연결고리의 끝단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근 2주간 신규확진 634명중 해외유입 184명…4월 30일 이후 첫 중국 사례도

해외 유입사례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34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총 184명으로, 전체의 29%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지역 및 국가는 파키스탄·이라크·인도 각 4명, 카자흐스탄 3명, 미주·러시아·아프리카·중국·쿠웨이트 각 1명 등이다. 중국 유입 사례는 지난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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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뒤 승선원 17명이 집단확진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두 척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늘지 않았다. 현재 접촉자 17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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