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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9-02 16:24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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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예시민으로서, 풀어야 할 과제에 중심이 되겠다"
"중소기업 강국 대한민국, 시장경제 중심의 정책으로 승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가 31일 부산 사상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희망이 존재하는 정상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이채열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가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이 지난 8월 31일 마무리 됐다.

후보 등록 결과, 강성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박진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오성균 전 나주 효사랑 요양병원 진료원장, 오승철 4.7 부산시장 보궐서거 예비후보,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이상 가나다 순) 등 15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검증을 실시한 뒤 당내 경선에 나설 후보를 3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컷오프 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12명 또는 13명이 될 전망이다.

이어, 9월 15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을 선발하고, 10월 8일에는 국민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를 반영해 2차 컷오프 후 4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를 통해 11월 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야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대선 후보자들의 표심 잡기 위한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마지막 최종 라운드 진출을 위한 표심 공략에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으며, 국민의힘 후보들도 이에 뒤질새라, 본격적인 표밭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직후, 31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국민의힘 전신)이 부산을 찾았고, 홍준표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일 부산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부산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후보 등록 후 부산을 방문한 황교안 전 대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산 명예 시민으로, 고향에 온 느낌이다. 올 때 마다 늘 편안한데 문제는 부산의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부산의 경제가 흔들리는 것은 결국 민생이 흔들리는 것이고, 현장이 흔들리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부산 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 2011년 부산고등검찰청 검자장으로서 부산과 인연을 맺은 황 전 대표는 "2003년 당시 행복했지만 미래가 잘 안 보이는 때였다. 부산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행복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2011년에 다시 찾은 부산은 역동적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메가시티가 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 여파를 오롯이 받고 있어 불안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저에게 부산은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도시이다. 그 중심에 서겠다"라며, 부산을 진단했다.파워볼사이트

황교안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모습을 보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잘해주기를 바랐지만 계속 나라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며, "우리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 집 구하기 어렵고, 세금도 폭탄이다. 일자리 구하기 힘든 나라가 되버렸다. 총선 이후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많이 반성했는데, 이제는 책임을 져야 겠다는 심정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 대한민국이 꿈구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총선 참패를 막지 못한 죄인의 심정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지지율이 낮은 만큼, 진정성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저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컸을 것이다. 그래도 저는 책임감으로 나섰다. 비록 정치 재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먹고 사는 문제인만큼, 그 가치성을 지키기 위해 진정성을 다하겠다. 그러면 저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대표가 부산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황 전 대표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그리고 경선 승리를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파워볼게임

그는 "'1회 10억 원 벤처 창업 배틀전'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창업벤처 경영대회를 열어, 1년 365일 내내 1회 마다 1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일 진행되는 창업 배틀에서 우승하는 팀 또는 지원자에게 10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이고, 창업,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자유시장 경제'로 설정했다.

황 전 대표는 "지금 시장 경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돌고 돌아도 역시 답은 자유시장 경제이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까지 어려울 때마다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해 왔다. 정치가 시장을 이길 수가 없다. 경제 성장 모멘텀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의 지원도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를 만드는게 나의 경제 복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 연대를 만들어, 이들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시키겠다. 경제 구조의 선순환을 유도할 것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예산도 더 늘려,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는게 경제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실패"라며,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도 하나의 시장이다. 집 공급이 우선이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풀어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그리고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좋은 집으로 재탄생시켜 공급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집도 싸게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현정부와는 달리,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집을 지어 공급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파워볼게임

그리고 "행복한 마이홈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 MB정부 때 반값 아파트로 집값을 잡았고, 박근혜 정부 때도 안정화가 이어졌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부지를 활용해 집만 짓게 되면 자동적으로 반값 아파트가 된다. 그리고 시공도 공공기관이 직접 맡아서 하고, 수익은 최소화 하는 반면, 나머지 이익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게 행복한 마이홈 프로젝트의 주요 골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교안 전 대표는 당내 경선 분위기에 대한 자신의 소견도 밝혔다. 그는 "지금 상황만 잘 관리하면 큰 자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홀짝게임

황 전 대표는 "우리 당이 정권교체할 수 있는 가능성은 100%이다. 지금 정부의 실정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 주고 있다. 문제인 정권2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국민들의 바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제역할을 한다면, 국민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모아 줄 것"이라고 했다.홀짝게임

그리고 그는 "우리 당은 지금 변화 중이다. 지금 우리 당은 후보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는 것은 긍정적이다. 이런 힘들을 모아 후보를 만들고, 화합과 통합으로 잘 관리하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경선룰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에 대해서는 "차단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당헌 당규에 따르는게 좋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리고 황 전 대표를 향해 나오는 태극기 부대와의 관계나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시각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는 "헌법의 기준과 가치 아래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홀짝게임

그는 "저는 헌법의 가치에 아주 충실한 정치인이자, 공무원이었다. 법을 지키기위해 역량을 발휘한 것을 두고, 극우라고 표현을 하시던데, 저는 좋은 걸 지키는 것이 선이며, 나쁜 걸 지키는 것은 악이라고 생각한다. 늘 좋은 것을 지키고자는 하는 원칙을 정해서 실천해왔다. 현 정부가 광화문 집회 등을 발판삼아 들어섰다. 지금 일자리가 없어서, 먹고 살기 힘들다고 외치는 걸 '우파다, 강성이다'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그래서 저는 공수처법, 검찰 개악법을 만든 현 정부를 향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그러면서 그는 부정 선거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 총선 직후 부정선거 의혹이 많았지만, 그 자료들의 근거가 불분명해,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28일 재검표에서 나왔던 이상한 투표용지는 지금 내 스마트 폰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거기를 보면, 투표 관리관 도장이 뭉겨져 있다. 식별할 수 없는 투표 용지가 약 1천여 장이 나왔다. 선거에 대해 불복하는 것이 아니다. 공인 위조 또는 직무 유기에 대한 공소시효도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선거 조작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년 선거에서 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의문을 던졌다.

또, 간첩 문제를 언급함으로써 황교안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서슬퍼런 공안 국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제시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 북한 간첩들이 북한의 지령을 따라서 움직였다는게 정말 정상적인 나라일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이미 우리 나라 전역에 많은 간첩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언급하면 편향적으로 바라보고,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는 지금 실재하고 있는 위협인 북한하고 대치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북한은 계속해서 미사일을 만들고 핵탄두도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떠한가. 점점 무장해제를 하고 있지 않는가. 국가 보안, 안보에 대해 너무 안일하다. 간첩에 의해 국가가 무너질 수 있다. 정상적인 행동을 해가 된다며 편가르고 한쪽으로 몰아넣는 프레임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없어져야할 구태이다"라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면서 그는 "지금의 시대 정신은 미래다.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정부 들어서 시대 정신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 비정상의 반대말인 정상 국가로 되살려놔야 한다. 경제가 무너지고 우리의 가치가 무너졌다. 기회는 평등하고 절차는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정상 국가가 된다"고 하면서, "이번 정부 들어서 미래, 희망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 미래, 희망이 공존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을 지키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홀짝게임

이채열(clle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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