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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7-22 11:3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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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실밸 레이더]
줌, 협업툴 업체와 연계한 줌 앱스 출시
한인 스타트업 ‘알로'도 줌 앱스에 합류
코로나 사태 이후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코로나 사태 종결 후에도 집과 사무실을 번갈아 가며 일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툴(소프트웨어)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있다.파워볼게임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17억달러(13조5000억원) 규모의 협업툴 시장은 연평균 13%씩 성장해 2028년엔 275억달러(31조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업툴 업체들도 합종연횡하며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코로나 시대에 폭풍 성장한 화상회의 플랫폼 ‘줌’이다.


줌 앱스. /줌

줌은 21일(현지시각) 다양한 협업툴 업체들과 손을 잡고 줌 안에서 이러한 협업 프로그램을 쉽게 연결해 쓸 수 있는 줌 앱스(Zoom Apps)를 출시했다. 줌 앱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앱을 줌 회의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줌으로 회의를 하면서 화이트보드 앱을 실행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아사나(Asana), 실시간 투표 기능을 제공하는 닷 컬렉터, 클라우드 파일 공유 플랫폼 드롭박스 스페이스 등 50여 업체가 줌과 손을 잡았다.홀짝게임

특히 미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협업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알로(옛 비캔버스)는 한국 업체 중 유일하게 줌 앱스에 합류했다. 알로는 화이트보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툴 비캔버스가 사업을 확장하며 이름을 바꾼 것이다. 작년 11월 출시했다. 알로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작업 환경과 화이트보드, 프로젝트 공간 등 ‘가상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가입자 수는 30만명으로, 1년 사이 월간 활성사용자 수가 10배 증가했다. 알로는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업무툴로 꼽힌다. 알로 측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코로나 사태 전에 비해 가입자가 10만명이 늘었다”고 했다.


줌 앱스에 탑재된 알로. /알로

줌은 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줌 이벤트도 이날 출시했다. 가상 이벤트를 위한 전용 공간, 맞춤형 티켓 등록 및 판매, 참가자가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가상 로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CEO는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수용하고 있다”며 “동료·고객·가족과 연결되고 협업하는 방식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협업툴 업체들은 빠르게 확장되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발맞춰 합종연횡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작년 12월 협업메신저 업체인 슬랙을 277억달러(약 32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고, 올해 7월 21일 금액을 완납해 인수를 완료했다. 세일즈포스는 또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지난달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줌 앱스를 통해 협업툴 아사나를 실행한 모습. /줌

시스코(Cisco)는 지난 5월 위험 취약성 관리 플랫폼인 케나 시큐리티를 23억5000만달러(2조6000억원)에 인수했다. 줌은 최근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플랫폼 업체인 파이브나인을 147억달러(16조9000억원)에 인수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툴 시장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면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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