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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7-14 12:5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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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제작 타이 공포영화 ‘랑종’ 14일 개봉

타이 호러영화 <랑종> 스틸컷. 쇼박스 제공


무섭다. 심약자 관람불가다. 영화 장면들이 생각나 이틀 동안 잠을 설쳤다. 밤새 뒤척이게 만든 공포영화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 이후 처음이다. 복기해야 하는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몇몇 장면에서 눈 감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때, 호러물을 좋아한다는 호들갑이 민망했다. “<곡성>만큼 무섭냐”고 묻지 마라. <곡성>은 <랑종>에 비하면 ‘뽀로로’ 수준이다. 공포 마니아가 아니라면, 상영관에 불 켜놓고 관람하는 ‘<랑종> 겁쟁이 상영회’를 권한다. 14일 개봉하는 <랑종>은 타이 산간지역을 배경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다. ‘랑종’은 타이어로 무당을 뜻한다.파워볼엔트리

타이의 샤머니즘을 취재하던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1년여의 현지 조사 끝에 북동부 이산 지역의 랑종 ‘님’(싸와니 우툼마)을 만난다. 신내림을 거부한 언니 ‘노이’(씨라니 얀키띠칸)를 대신해 가문의 대를 잇는 무속인의 운명을 받아들인 님은, 마을 수호신인 ‘바얀신’을 섬기고 있다.


타이 호러영화 <랑종> 스틸컷. 쇼박스 제공


제작진이 님을 촬영하는 도중 님의 형부가 갑자기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제작진과 함께 장례식장으로 향한 님은 그곳에서 무엇에 홀린 듯 이상 행동을 보이는 조카 ‘밍’(나릴야 군몽콘켓)을 만난다. 님은 조카에게 ‘마티얌’(신내림)이 이뤄졌다고 직감한다.

조카가 걱정된 님은 언니 노이의 집을 찾지만, 노이는 자신을 대신해 무당이 된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가톨릭 신자라는 점 때문에 님을 멀리한다. 그사이 밍의 성격이 점점 난폭해지고 몸에서 피가 쏟아지는 등 증상이 심해지자 노이는 님 몰래 밍이 신내림을 받도록 한다. 이를 알게 된 님이 현장을 찾아 선무당의 내림굿을 막느라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밍은 도망쳐 이내 실종돼버린다. 님이 내림굿을 막은 이유는 조카에게 찾아온 것이 바얀신이 아닌 악귀였기 때문.


타이 호러영화 <랑종> 스틸컷. 쇼박스 제공


조카의 몸에 깃든 악귀를 내쫓기 위해 님은, 바얀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악귀가 탄생한 곳에서 밤낮으로 제를 올린다. 이윽고 님은 계시에 이끌려 폐공장 건물을 찾고 그곳에서 여러명의 악귀가 동시에 빙의된 조카를 발견한다. 조카를 데리고 찾아간 퇴마사는 구마의식을 벌여야 한다며 님에게 말한다. “지금 밍은 키가 꽂혀 있는 자동차야. 누구든 몰고 갈 수 있지.” 님과 퇴마사는 사람들을 동원해 악귀를 내쫓는 의식을 준비하고, 이때부터 영화는 극한의 공포를 향해 치닫는다.


타이 호러영화 <랑종> 스틸컷. 쇼박스 제공


나홍진 감독이 원안·기획·제작을 맡고 타이의 스타 감독 반쫑 피산타나꾼(반종 피산다나쿤)이 연출한 <랑종>은, 페이크 다큐 기법을 차용해 서서히 공포를 극대화하는 영리한 전략을 선보인다. 극영화적인 연출이 아닌 다큐 제작기를 보는 듯한 구성은 사실감을 부여하면서 독보적인 무서움을 낳는다. 특히 퇴마의식을 앞두고 밍의 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제작진이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는데, 여기 담긴 영상은 잊히지 않을 만큼 공포스럽다. 극도의 몰입감을 위해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캐스팅했고, 카메라감독마저 해당 장면에 대한 내용을 모른 채 촬영하도록 했다. 정사신과 동물학대 논란 장면 등 묘사 수위가 높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랑종>은, 축축하고 기분 나쁜 기운을 내뿜는 화면을 위해 우기에 촬영했다.파워사다리


영화 <랑종>의 반쫑 피산타나꾼 감독은 2014년 <피막>으로 타이 영화 최초 천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쇼박스 제공


지난 2일 화상으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피산타나꾼 감독은 “타이 말로 된 영화를 한국의 넓은 시장에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나 감독은 저의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2005년 <셔터>로 데뷔한 피산타나꾼 감독은 2014년 <피막>으로 타이 영화 최초 천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그는 “5년 전 방콕에서 열린 <추격자> 상영회 때 나 감독을 만나 제가 만든 영화 디브이디를 드렸는데, 이렇게 연락해주실 줄 몰랐다”며 “<랑종>은 제가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차원의 영화였다”고 했다.

간담회 현장에 있던 나 감독은 “차기작은 <곡성>과 차별성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국내에서 지역을 바꾸는 것보다 해외로 나가는 게 좋겠다고 봤다. 비가 많이 내리는 숲과 습기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다 피산타나꾼 감독님에게 연락을 드렸다”고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타이 호러영화 <랑종> 스틸컷. 쇼박스 제공


이날 나 감독이 “<곡성> 준비할 때 무속인들이 기도 올리는 절에서 몇달 같이 지낸 적이 있다. 귀신은 있다. 그래서 늦은 밤 사무실에 남아 일도 못 한다”고 너스레를 떨자, 피산타나꾼 감독은 “호러영화를 많이 찍었지만 귀신은 없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영화 <랑종>의 원안·기획·제작을 맡은 나홍진 감독. 쇼박스 제공
"사실 정보 부족한 상황…'여권인사' 거명 않더라도 내용 파악할 수 있게 해줘야 행동 가능"

"汎야권 대선주자 공작 의혹, 그 자체는 굉장히 거대해…면밀히 추이 지켜볼 것"


지난 7월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날 양당 대표 회동 관련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직을 내려놓기 전 여권 인사로부터 'Y를 치라'는 정치공작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 "본인이 만약 추가적인 정보를 밝힐 수 있다면 상당히 심각하게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 폭로를 처음 접한 전날(13일) "충격적인 사안" 이라며 "즉각 당 차원에서 진상규명에 착수하겠다"고 했던 것보다 후퇴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전 논설위원이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누구인지)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정보가 사실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예의주시' 선에 그친 것으로 "인사 이름이 안 나오더라도 보통 (이 전 논설위원 쪽에서) 저희가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정보를 만약에 공개한다면 저희 당 입장에서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 대표는 "진실 여부는 굉장히 세밀하게 따져봐야겠지만, 의혹 자체는 굉장히 거대하다"며 "왜냐하면 범야권 대선 주자에 대한 공작 의혹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제가 어제 이 사안을 엄중히 다루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조사단을 꾸리든지 뭔가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선 이 전 논설위원 측에서 상당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그게 시작되지 않는다면 저희가 뭐 딱히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 볼 수는 없다"며 "저희가 아주 면밀하게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여의도 정가에 여권 인사의 이름이 안 나온 것이 블러핑 아니냐는 과장 논란이 있는 것 같더라'라는 질문엔 "당연히 논란이 있겠다"면서 "이 전 논설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선 이름은 아니더라도 내용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저희가 야당 입장에서 범(汎)야권 대선주자에 대한 마타도어로 규정하고 저희가 움직일 수 있다"고 답했다.


애플이 13일(현지시간) 아이폰 12에 부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팩을 출시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12의 뒷면에 자석으로 붙여 배터리를 충전하는 배터리팩을 내놨다고 CNBC가 보도했다.

가격은 99달러다.

아이폰 12는 뒷면에 자석으로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무선충전 기능인 '맥세이프'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배터리를 붙이고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배터리팩은 5와트의 전력으로 아이폰을 충전한다. 이는 벽의 콘센트에 꽂아 충전하는 유선 어댑터 충전기와 같은 전력이며, 15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는 일반 맥세이프 충전기보다는 충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이용자들은 또 이 배터리팩을 아이폰에 부착한 채 라이트닝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으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도 있다.

애플은 이 배터리팩의 충전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 사진을 보면 1천460밀리암페어시(㎃h), 또는 아이폰 12의 배터리 용량인 3천100㎃h의 절반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보도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커피 머신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전시회는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 커피머신, 원부재료, 디저트 및 음료 등 커피와 카페 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고양 일산동구 번화가서 촬영···오픈채팅방에 퍼져
경찰은 신고 받고 출동했지만 수사부서로 안 넘겨
"피해 학생이 장난이었다고 말해 인계하지 않아"

지난 13일 SNS을 통해 중학생 집단 괴롭힘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서울경제]

대낮에 도심 한복판에서 중학생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집단 괴롭힘을 가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한 오픈채팅방에는 지난 13일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 등 학생 5명이 남학생 1명을 상대로 집단폭력을 저지르는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 속에서 가해 남학생 1명은 피해자의 목을 뒤에서 조르고 있었고 이 때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 1명이 피해자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나머지 가해 학생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뒷짐 진 채로 서서 구경했다.

대낮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특히 해당 영상 속 학생들의 나이가 상당히 어려 보이는 점이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날 오픈채팅방에서 영상을 본 A씨는 연합뉴스에 “가해자들이 꼭 잡혀서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해당 영상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 번화가의 상가 건물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촬영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영상 촬영자의 112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출동한 경찰관이 영상 속 학생들을 만나 경위를 파악했으나 사건을 수사부서로 넘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피해 학생이 장난친 것이라고 말했고 피해 학생 학부모와도 연락이 됐는데 처벌 의사를 밝힌 상황이 아니어서 사건을 즉시 인계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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