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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1-01-12 16:4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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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임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11일 오후 부인, 두 자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워볼게임

감독과 두 명의 코치가 한국 땅을 밟았다. 한화의 새 시즌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한화 신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입국장을 빠져나온 수베로 감독의 가족 네 명과 두 명의 코치는 바로 구단에서 마련한 차편으로 대전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숙소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도착한 수베로 감독 가족은 수베로 감독의 부인이 체온이 높아 대기하는 시간이 추가돼 입국이 늦어졌다. 수베로 감독 부부와 아들과 딸, 두 자녀는 함께 자가격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두 코치들은 각각 외국인 선수의 숙소에서 격리된다. 이날 오후 늦게 대전에 도착한 수베로 감독은 “격리가 끝나면 이글스파크부터 둘러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케네디 코치는 “무사히 한국에 와 다행이고 기쁘다. 새로운 여정이 시작돼 설렌다”며 “준비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로사도 코치 역시 “처음 수베로 감독이 제안했을 때부터 한화와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시즌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한화 신임 수석코치 데럴 케네디(왼쪽)와 투수코치 호세 로사도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일단 세 명의 지도자들은 격리기간 시차적응을 포함한 휴식을 취하면서 구단에서 제공한 자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협상과 계약 직후에도 팀에 대한 많은 자료를 요청했던 수베로 감독은 격리기간에도 검토할 자료를 많이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구단은 미국에서는 팀과 관련한 브리핑 자료를 USB에 넣어 제공했고, 국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수베로 감독과 코치들의 요청을 받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선수들의 자세한 자료를 넘겨줄 예정이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수베로 감독은 가족과 함께 하고 있고, 다른 코치 두 분도 따로 스태프가 필요없는 상황이라 일단 구단 스태프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격리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전략팀과 화상 및 유선으로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의 일정에 대해서도 계속 살피고 있다. 정 단장은 “일단 1월 안에 입국을 해 2월에 함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는 일정은 불가능하게 됐다. 현재 예상으로는 1월 셋째주 주말에 입국해서 격리를 마치는 일정이 현실적”이라며 “행정절차는 팀의 통제 밖이다 보니 최대한 준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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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경향


메디톡스, 최근 “이노톡스와 ‘MT10109L’ 별개” 주장
美 ITC 문서에는 이노톡스와 동일 제품으로 의심할 만한 진술 담겨
업계 “소송 얽힌 이노톡스가 별개 제품이라는 근거 공개해야”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진술서 갈무리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가 미국 보톡스 제조사 엘러간(현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MT10109L’과 동일한 제품으로 의심할만 한 정황이 발견됐다. 이노톡스와 MT10109L이 별개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메디톡스 입장에 의문이 생긴다. 이노톡스와 기술 수출 제품(또는 기술)이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근거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 정황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EDIS)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진술서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이어 이노톡스까지 품목 허가취소 위기에 놓인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제품 안정성 시험 결과가 조작됐다는 검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품목 허가취소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 행정조치에 반발한 메디톡스는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이노톡스주 판매중지 처분 일시 효력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메디톡스 이노톡스
이노톡스는 매출 비중으로 볼 때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메디톡스는 식약처 행정조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노톡스가 미국 ITC 소송에 얽혀있기 때문이다. 메디톡스가 균주와 기술 도용을 문제 삼아 엘러간과 손잡고 대웅제약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근거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이노톡스)이기 때문이다.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이노톡스 허가취소 조치에 대한 입장문에서 가장 먼저 이노톡스가 미국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다른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입장문에서 메디톡스 측은 “2013년 9월 미국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이노톡스주’와 별개의 제품”이라며 “이번 (식약처) 처분은 미국 ITC에서 진행 중인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에 관한 소송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관계자 역시 “엘러간에는 액상형 제제 ‘기술’을 수출한 것이고 이노톡스는 제품이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며 “내부 정보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각기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MT10109L은 국가별 기준에 따라 임상 3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2021년 시판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메디톡스가 엘러간에 기술을 수출한 제품 MT10109L이 이노톡스와 동일한 제품으로 의심을 할 만한 정황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진술서 7페이지에는 이노톡스가 MT10109L과 동의어로 사용됐다. 이 문서에는 “2013년 9월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에 의해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제제 MT10109L을 엘러간에게 라이선스를 줘 미국에서 상용화하는데 합의했다(In September 2013, Medytox and Allergan entered into an exclusive supply and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Medytox licensed a formulation of InnotoxⓇ, MT10109L, to Allergan for commercialization in the United States.)”고 나온다.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 등록된이창훈 메디톡스 연구소장 진술서 갈무리
ITC에 제출한 이창훈 메디톡스 연구소장 진술서 2~3페이지에는 이노톡스 명칭과 특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이 등장한다. 해당 문서에는 “이노톡스는 메디톡스의 두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미용 적응증을 갖췄고 홀에이하이퍼(Hall-A Hyper) 균주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메디톡스는 MT10109L이라고 불리는 이노톡스 제제를 제조한다. MT10109L 역시 액상형 제제 형태로 제조되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엘러간이 MT10109L을 유통하기로 했다(Medytox manufactures a formulation of InnotoxⓇ, referred to as MT10109L. MT10109L is also sold in liquid form and does not use animal proteins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Medytox and Allergan have entered into an 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Allergan will distribute MT10109L worldwide, except in Korea and Japan.)”고 기록됐다.

두 문서에서 정 대표와 이 연구소장은 이노톡스와 MT10109L을 동일한 의미로 진술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노톡스주와 MT10109L이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주장한 메디톡스 입장에 물음표가 찍히는 대목이다. 해당 문서에는 진술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현지 법률에 따라 위증죄로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만을 진술했다는 선언 문구와 진술자 서명도 포함됐다.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예비결정문 갈무리
또 ITC가 공개한 예비결정문 6페이지에도 메디톡스가 엘러간에게 이노톡스 제제의 라이선스를 제공해 미국에서 상용화하도록 했다며 이 제제는 MT10109L로 알려진다(In September 2013, pursuant to a supply and licensing agreement, Medytox licensed a formulation of InnotoxⓇ to Allergan for commercialization in the United States. This formulation in known as MT10109L.)는 표현이 있다. 여기에 ITC 소장(Complaint) 섹션20와 섹션139에도 이노톡스와 MT10109L을 동일한 제품으로 표현한 내용이 나온다.파워볼

업계에서는 “국내 정부기관으로부터 시험 성적 자료 조작 혐의로 품목 허가취소 조치를 받은 제품이 기술 수출한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라이선스 계약에 대한 법적, 윤리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메디톡스가 이와 관련된 명확한 근거를 밝혀 논란을 종식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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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가 발효된 충남 서산 지곡면 중왕리 인근 서산 가로림만 바닷물이 얼어 있다. (서산시 제공) 2021.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북극발 한파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충남 서해안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해 충남 서산과 태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 시간당 1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겠으며, 오후 9시 이후 눈발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충남권은 이날 오후까지 1~3cm의 눈이 쌓이겠으며, 충남서해안은 오후 6시까지, 내륙권은 오후 8시까지 눈발이 가장 거셀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시간대와 맞물려 차량운행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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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요청 오면 출마할 것"…'공' 당으로 넘겨
김기문 회장 "文 정부 끝날 때까지 장관 하셨으면 좋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론칭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과 장관직 모두 '열어놓고 있다'며 어떤 임무가 주어지든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에서 요청이 올 경우 서울시장에 출마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계속 장관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공을 당으로 넘긴 모양새다.

박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행사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마음을 열어놓고 있다"며 "서울시장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나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여기(중기부)서 일을 충실히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버팀목자금부터 주사기 및 백신 보급까지 굉장히 급박한 일들이 많다"며 "그동안 이런 일들이 (연이어 있었기 때문에) 중기부 장관으로서 책임감과 무게감에 훨씬 더 (무게를) 많이 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현재 상황이 안좋다. 민주당의 요청도 있었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민주당에서는 제가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온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심경이 복잡한지 "상황을 좀 더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여운을 남겼다.

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당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장에 출마를 하게 되면 지지율 1위에 어울리는 대우를 해 달라는 요구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시장 출마보다는 중기부 장관 직을 계속 수행하고 싶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이같은 박 장관의 고민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기자들을 향해 "문재인정부 끝날 때까지 중기부 장관 계속하셨으면 좋겠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않은 것 같다"고 박 장관에게 힘을 실어줬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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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차단, 우파 매체도 등돌려
공화당조차도 트럼프 규탄안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강민경 기자,김서연 기자,윤다혜 기자 = 퇴임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기저기서 따돌림을 받으며 고립되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친트럼프 시위대의 국회의사당 난입이라는 전대미문의 폭력사태가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정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추진 중이고, 여론은 절반 이상이 등을 돌렸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퇴출이 잇따르고 있다.

더 나아가 그를 지지하던 우파 언론이 논조를 바꿨으며, 그가 속한 공화당에서조차 그를 외면하고 있다. 심지어 그가 주는 훈장은 받지 않겠다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근거 없는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의사당 습격을 은근히 조장해 선동과 혼란을 조장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을 거부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모습에 많은 사람이 실망을 넘어서 신물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 AFP=뉴스1

◇ 하원, 트럼프 탄핵소추안 발의 :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말에 이은 두번째 탄핵 소추다.

11일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 조항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미국 정부에 대한 반란을 선동한 혐의가 적용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키기 직전 집회에서 연설했으며, 무법 행위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토록 촉구하는 결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부통령과 내각 과반 찬성으로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한 뒤 부통령이 대행하도록 허용한다. 대통령이 거부하면 상·하원이 각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해임을 강제할 수 있다.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폭력을 더 조장할 위험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캡처) 2021.1.9/뉴스1

◇ 등 돌린 여론과 차단된 SNS : 여론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지난 7~8일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7%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데 찬성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퇴출당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폭력사태를 선동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자사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 특히 트위터는 영구퇴출을 선언했다.

심지어 아군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마저 공개석상에서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팻 투미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은 NBC에 나와 "우리나라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대통령이 가능한 한 빨리 하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 낭독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에 난입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윤다혜 기자

◇ 공화당조차도 트럼프 규탄안 준비 :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한술 더 떠 아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규탄안 발의까지 준비 중이다.

톰 리드 연방 하원의원(뉴욕)은 뉴욕타임스(NYT)에 실은 기고문에서 의회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공직에 앉을 수 없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1월6일 발생한 일에 대해 지체 없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12일 하원 동료들과 함께 규탄 결의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루퍼트 머독 폭스그룹 회장. © AFP=뉴스1

◇ 논조 바꾼 우파 언론 : 폭스뉴스나 뉴스맥스 등 우파 매체들은 의사당 점거 사태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지난 11·3일 대선 승리가 사기라는 주장을 다루는 데 변화가 생겼다.

마크 레빈 등 유명 우익 인사들이 활동하는 라디오 방송사 커뮬러스 미디어는 진행자들에게 선거 결과에 의구심을 시사하는 발언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뉴스맥스의 크리스 러디 설립자는 바이든이 "적법한 대통령"이라며 뉴스맥스가 부정선거 의구심 확산을 도왔다는 점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손쓸 수 없는 시위를 무턱대고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머독의 또 다른 뉴스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주 사설에서 "트럼프가 민주주의의 기본적 합의를 거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임을 촉구했다.


(빌 벨리칙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감독. © AFP=뉴스1

◇ 훈장 수령 거부 수모 :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유의 메달'을 받지 않기로 해 트럼프 대통령에 수모를 안겼다.

빌 벨리칙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감독은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건을 언급하며 민간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이 메달 수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벨리칙 감독은 성명을 내고 "나는 자유의 메달 수훈 기회를 얻었지만, 지난주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 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미국의 가치, 자유, 민주주의를 숭배하는 시민"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 소속 팀, 국가에 충실하는 것이 어떠한 개인적인 수상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벨리칙은 2016년 대선 당시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지지 서신을 보낼 정도로 친트럼프주의자였다. 하지만 이번 의사당 난입 사태로 인해 등을 돌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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