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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1-18 11:26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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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고객의 닉네임을 메뉴명에 추가한 짐승파스타 사장님이 영업을 중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배달 어플 캡처

단골 고객의 닉네임을 메뉴명에 추가한 짐승파스타 사장님이 영업을 중단해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데 매일 한곳에서 배달시켜 먹으면서 리뷰를 적었는데 사장님이 기특했는지 메뉴 이름에 내 닉네임 달아 줌"이라는 글을 썼다. 그의 배달 앱 닉네임은 '월터'로, 그는 인천에 있는 파스타 가게 '짐승파스타'에서 '감바스 알 아히요'를 여러차례 시켜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짐승파스타'의 사장은 "월터님, 역시 월터님! 감바스 이름을 월터 감바스로 바꾸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감바스에 대한 사랑이 크셔서 그렇게 하고 싶다. 언제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음식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 이후 '짐승파스타'의 '감바스 알 아히요'는 '월터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수정됐다. '월터 감바스' 뿐만 아니라 '워싱턴DC 알리오 올리오' 등 단골의 닉네임을 넣은 또 다른 메뉴가 있었다.

짐승파스타 사장은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의 리뷰에 일일이 답글을 남긴다. 오랜만에 짐승파스타에서 주문한 고객 워싱턴DC에게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정말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다.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도 워싱턴DC님에 대해 말했었다. 왜 알리오올리오가 워싱턴DC냐고. 저에게는 고마운 분이라 잊지 않고 있다. 정말이지 반갑다”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

이처럼 고객의 리뷰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며 고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짐승파스타' 사장의 마음씨에 누리꾼들은 감동했다.

짐승파스타 메뉴명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이날 월터알리오올리오 메뉴는 오후 영업 시작과 동시에 품절됐다. 짐승파스타 사장은 "짐승파스타 대표다. 우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저희 짐승파스타는 아직 이런 관심을 받을 만한 매장이 아니다. 그냥 작은 매장일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런 관심이 솔직히 두렵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솔직히 주문량이 버거웠다. 아무 사람도 아니고 뭐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받게 된 관심이 정말 두렵다. 그게 솔직한 제 감정이다. 지금도 단골분들이 주문해주시는 주문도 버겁게 빼고 있어 죄송스러운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런 관심이라니 당치 않다"고 전했다.

짐승파스타 사장은 "이런 말씀 드리는 것조차 참 오버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말이 길었다. 정말 죄송하게도 당분간 영업하지 않도록 하겠다. 잊혀질 때 다시 찾아오는게 옳은 것 같다. 많은 이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황민현과 정다빈의 하이틴 로맨스가 시작됐다.

11월 17일 첫방송 된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 1회에서는 고은택(황민현 분)과 백호랑(정다빈 분)의 티격태격 첫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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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방송부장 고은택은 축제를 앞두고 축제 행사를 진행해야 할 아나운서 자리가 공석이 되자 방송부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인플루언서 백호랑을 영입할 계획했다. 아나운서 자리가 공석인 이유는 몇 달 전 서현아(김혜윤 분)가 교내방송 중에 고은택에게 공개고백 후 나가버린 탓.

그 사이 인플루언서 백호랑은 다른 학생들의 질투어린 시선에 시달리며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 계정을 찾아내는 등 파란만장한 새학기를 보내다가 고은택의 아나운서 영입 제안을 무시했다. 고은택은 봉사 점수와 생기부를 이야기하며 백호랑을 설득하려다 무시당하자 “네가 갖고 있는 게 엉망이라 그거 때문에 유명해진 거야?”라고 일침 했다.

이에 백호랑은 “내 태도가 불만인 거야, 네가 까인 게 쪽팔려서 불만인 거야? 내가 필요해서 찾아온 거잖아. 가만히 있는 사람 붙잡고 선 넘을 때는 언제고 까이니까 발끈하는 거. 그거 너야말로 예의 없다고 생각 안 해? 성가시게 하지 말고 꺼져. 안 그래도 오늘 너같이 되도 않는 것들 엉겨 붙어 짜증나니까”라고 독설했다.

이어 두 사람은 버스에서 다시 만났다. 잠들었던 백호랑은 고은택이 창문을 닫으며 잠이 깼고, 고은택은 “닫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안 듣기에”라고 설명했다. 백호랑은 고은택이 닫았던 창문을 다시 열며 반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뒤이어 백호랑은 교내 방송에 ‘중3 생일파티 코끼리 모자’를 언급하는 사연이 오자 돌변했다.

백호랑은 방송부 아나운서를 하겠다며 고은택을 찾아가 면접을 봤고, 아나운서가 되면 사연을 보낸 사람을 알 수 있는지 관심을 보였다. 아나운서가 된 백호랑은 사연을 볼 권한을 가지 위해 고은택이 시키는 방송부 열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고은택은 그런 백호랑을 다시 봤다. 허나 곧 백호랑이 후배들에게 몰래 일을 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고은택은 백호랑에게 실망했고 그러던 중 백호랑을 사칭했던 학생이 해명글과 함께 “호랑아 너 진짜 16번이라는 번호를 좋아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올렸다. 여기에 교내 방송에는 다시금 “코끼리 모자에 이은 두 번째 선물 잘 받았니?”라는 사연이 공개되자 이성을 잃은 백호랑은 방송에 난입 “내 얼굴 보고 말해”라고 성내며 방송사고를 냈다.

그와 함께 에필로그 장면을 통해서는 앞서 버스에서 마주친 고은택과 백호랑의 모습이 다시 그려졌다. 당시 고은택은 잠든 백호랑의 치마가 바람에 날리자 창문을 닫아준 것. 백호랑을 향한 고은택의 다정한 배려가 두 사람의 로맨스에 설렘을 더했다. (사진=JTBC ‘라이브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후 임신·출산한 영국 일간 가디언 기자 프레디 매코널(34). BBC 방송화면 캡처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후 임신·출산한 영국 일간 가디언 기자 프레디 매코널(34). BBC 방송화면 캡처

영국에서 성전환 후 아이를 낳은 남성이 과연 엄마인지 아빠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 기자인 프레디 매코널(34)은 2017년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자궁을 제거하지 않았던 그는 그해 아이를 갖기 위해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했고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성전환 후 법적으로 남성이었던 매코널은 어느 날 아이의 출생증명서류에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로 기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어머니 대신 그냥 ‘부모’로 등록되길 원했으나 이 마저도 거부됐다.

매코널은 이후 영국 헌법 제8조가 규정하고 있는 사생활과 가족에 대한 권리를 침해당했다면서 출생증명서 기록을 어머니에서 아버지로 수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매코널은 1·2심에서 모두 패배한데 이어 전날 연방대법원도 매코널의 청구를 심리하지 않고 각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각하는 소송이 적법하지 않거나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내용을 심리하지 않기로 하는 판결로, 매코널은 결국 3번의 재판을 모두 패한 것이다.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프랑스에 있는 유럽인권재판소에 다시 제소할 계획이다.

가족법 전문 변호사로서 매코널을 변호한 스콧 핼리데이는 “매코널 재판은 영국법이 성전환자들의 기본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차별적인 정책은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법원은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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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앤드루 맥팔레인 잉글랜드·웨일스 가정법원 판사는 “법적인 성별과 부모의 지위 사이에는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면서 매코널의 청구를 기각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가장 높은 법관인 수석재판관을 맡은 로드 버넷 경은 “관련 법령에 따르면 아이를 낳은 사람을 아버지나 부모가 아닌 어머니로 등록해야 한다”면서 “이는 사생활과 가족에 대한 권리를 규정하고 있는 영국 헌법 제8조와 모순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버넷 경은 “모든 성전환 남성이 아버지로 등록되길 원하는지 알 수 없고, 영국 국민들이 아버지나 어머니가 아닌 ‘부모1, 부모2’로 기록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NC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조형래 기자]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통합우승까지 노리는 NC 다이노스.

하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 시작 자체가 늦어졌고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 자체도 밀렸다. 예년 같으면 마무리캠프를 치러야 하는 시점에 시즌을 치러야 했기에 날씨 등 환경을 고려해 플레이오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시즌 우승팀의 홈 어드벤티지 이점이 사라진 NC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하다.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최신식 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최고의 무대를 치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짙었다. 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기도 했다. '뉴 노멀'의 상황에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NC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이 고척 원정 때 활용한 숙소는 두 곳으로 압축된다. 상암동과 독산동에 위치한 호텔로 나뉘었다. NC는 상암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고척 원정을 치러왔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를 치르면서 상암동의 호텔은 플레이오프부터 두산이 활용을 하고 있었다. 독산동으로 거쳐를 옮겨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시리즈를 7차전까지 치를 경우 2주 가까이 숙소 생활을 해야했다. 숙소 환경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절대적인 변수였다. NC는 이동거리와 휴식 여건 등의 숙소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했다. 여기에 선수단의 의견도 적극 수렴했고 현재 신도림에 위치한 호텔을 숙소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비용적인 부분에서는 약 1.5배 가량 운영비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NC는 오로지 선수단의 경기력에만 집중했고, 비용적인 부담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관계자는 “구체적인 비용의 차이를 언급하기는 민감하다. 하지만 현재 숙소가 이전 숙소보다 1.5배 가량 부담이 더 되는 것은 맞다”고 언급했다.

현재 NC가 쓰고 있는 숙소는 지난해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라운드 당시 연맹에서 지정한 호텔이었다. 한국 대표팀을 포함한 호주, 쿠바, 캐나다 선수단이 이 호텔에서 지내며 서울 라운드를 치렀다. 당시 대표팀 멤버 중 NC 선수는 양의지, 박민우, 원종현 등이 있었고 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정규시즌 때도 원정 숙소 배정을 하면서 연차 관계 없이 ‘1인 1실’ 제도를 유지했고 숙소까지 업그레이드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승리만 생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확률 75%를 손에 넣었다. /jhrae@osen.co.kr
이창국 국가인명구조견센터장 "구조 순간 시민들 도움의 손길에 감동"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퇴근 후 아내와 강변에서 산책하던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30대 여성을 구조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9분께 동구 신암동 아양철교에서 A(34)씨가 금호강에 걸어 들어갔다.

당시 이창국(53) 중앙119구조본부 국가인명구조견센터장은 아내와 인근 산책로를 거닐다가 A씨 행동이 이상하다는 생각에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 센터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가 강에 너무 가까이 붙어 담배를 태우고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주변을 걷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몇 분이 지난 뒤 빗줄기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해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이 센터장에게 갑자기 비명이 들렸다.

시선을 돌리니 A씨가 만류하는 시민들 외침을 뒤로 한 채 물속에 잠기고 있었다.

이 센터장이 급히 산책로에 비치된 구명튜브를 던졌으나 그는 본체만체 물속으로 점점 빠져들었다.

이 센터장은 한 시민에게 구명튜브 줄을 잡아달라고 부탁하고 직접 물속에 뛰어들었다.

가까스로 A씨를 물에서 건져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 센터장은 "목을 보니 케이블이 감겨 있었는데 한 시민이 급히 손톱깎이를 구해와 줄을 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 호흡과 의식은 이미 돌아온 상태였다.

이 센터장은 2005년부터 대구소방안전본부 항공대에서 헬기 기장으로 일하다가 지난 2월 중앙119구조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구조하는 순간에 시민 한 분 한 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줘서 감동했다"며 "요즘 소중한 목숨을 포기하는 일이 잦은데 사연을 다 알지 못하지만, 생각을 달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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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중앙119구조본부 국가인명구조센터장 [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국 중앙119구조본부 국가인명구조센터장 [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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