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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투 작성일20-10-15 15:5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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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Global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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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올해 마지막 IPO(기업공개) 대어인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 더블+상한가, 160%)에 실패하고 하락 전환했다.

빅히트가 기업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공모가를 책정했다는 우려와 단기간의 차익 실현하는 매물이 예상보다 빨리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빅히트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시초가 대비 -2.22%(6000원) 하락한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조8846억원으로 코스피 32(우선주 제외)다. 한때 장중 -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전에는 3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매도세가 커지면서 시초가보다 떨어진 26만원대 거래 중이다.

공모가 13만5000원의 2배인 2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빅히트는 장 초반 가격 제한 폭인 35만1000원에 도달했다. 시총 순위도 2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벌써 상한가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던지고 있지만 개인이 물량은 받으면서 시초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매도세가 거세지면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세가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빅히트 공모가가 고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따상’에 성공했을 경우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12조원으로 삼성생명, SK바이오팜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YP, YG, SM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 시가총액 합과 비교하면 4배 이상이다.

또 빅히트의 시장가치(EV)를 세전영업이익(EBITDA)로 나눈 이브이 에비타(EV/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가 40배를 넘기 때문에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컸다. SM, JYP, YG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EBITDA의 평균 22배인 것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도 빅히트 목표주가로 16만원~29만6000원으로 보고 있다.

엔터주의 한계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엔터주는 예측할 수 없는 외부 환경 변수와 특정 소속 연예인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너무 높고 루머 등에 민감한 투자심리가 약점으로 지적되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매출 비중의 절반을 차지한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 소식과 멤버 승리의 ‘버닝썬’ 이슈, 멤버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 등이 나올 때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됐고 주가도 출렁였다.

빅히트도 BTS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80%에 달하는 매출이 BTS라는 단일그룹에서 발생하고 있고 아티스트와의 계약 문제, 평판 하락,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 미디어 환경 변화, 이용자 취향 변화 가능성 등 변수가 많다.

무엇보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IPO 대어들이 잇따라 상장을 하면서 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것도 ‘따상’ 실패의 이유로 보인다. 실제 1억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넣었음에도 배정받는 주식수는 한자리 수에 불과하고 투자자들 역시 단기 차익 실현에 목적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힘든 부분이 크다.

앞서 공모주 청약을 하면서 고점에 물린 경험이 있거나 이를 지켜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차익 실현에 나섰고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후 한 달 만에 시초가 이하로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히트 주가가 당초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자 낙수효과가 기대됐던 엔터주 주가도 급락?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850원(8.00%) 하락한 4만4300원, 제이와이피는 2600원(7.23%) 하락한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6.73%),에프엔씨엔터(-6.07%), 판타지오(-4.01%), 큐브엔터(-3.70%) 등 주요 연예기획사 주가도 약세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시진핑 코로나19 인민전쟁 승리선포 한달여만
칭다오 지역감염 1명, 中 방문후 돌아온 대만인 확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국 칭다오에서 지역감염으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중국을 방문했던 대만인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잇따라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공식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 보건당국을 당혹케하고 있다. 정부의 종식선언 이후 방역조치가 허술해진데다 최근 국경절 연휴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이 있었던만큼 향후 확산세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산둥성 칭다오에서 1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감염자는 칭다오항에서 하역 일을 하고 있는 40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칭다오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알려진 슝커병원과 또다른 사례로 알려졌다. 산둥성 위생건강위원회는 “무증상 감염자에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사흘 연속 칭다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중국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앞서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칭다오흉부외과 병원 내에서 12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신규확진자 발생을 발표한 것은 56일만이었다. 이에따라 중국 정부는 칭다오 시민 10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실시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14일 발생한 감염자의 경우 병원 내 집단감염이 아닌 지역감염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확산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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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을 방문했다 돌아온 대만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중국 장쑤성에서 대만에 돌아온 자국 기업인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만 당국은 중국 질병통제센터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중국을 방문한 대만인 감염까지 확인되면서 중국 보건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정부의 종식선언이 너무 빨랐다는 비판이 일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8일 '코로나19와의 인민전쟁 승리'를 선포하면서 중국 내 코로나19가 종식됐다고 공식 선포한 바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방역수칙이 허술해졌고,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국경절 연휴동안 인구이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향후 확산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동안 칭다오를 방문한 다른 지역의 관광객들은 44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악당이 계속 당하면 재미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은 이겼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가 됐다.

탬파베이의 4번 1루수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와 승부에서 삼진 2개를 기록했고, 6회 2사 1, 2루 기회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빗맞은 안타가 코스가 깊었는데 외야로 빠졌으면 타점으로 이어졌겠지만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잘 잡았다.

스프링어가 5회말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스프링어가 5회말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르며 희망을 이어갔다.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조금만 더 타구가 길었다면 담장을 넘어갈 타구였다. 동점 주자가 3루까지 갔지만, 불러들이지 못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송구 실책으로 역적이 됐던 호세 알투베는 이날 2타점을 올리며 영웅이 됐다. 1회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알투베의 2루타는 이번 시리즈 휴스턴이 처음으로 득점권에 나간 주자를 불러들이는 안타였다.

알투베는 포스트시즌 통산 18개 홈런을 때리며 미키 맨틀, 레지 잭슨과 함께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랭킹 공동 5위에 올랐다.

조지 스프링어는 2-2로 맞선 5회초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 차이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잭 그레인키의 역투가 빛났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낙차큰 체인지업을 이용, 탬파베이 타자들을 봉쇄했다. 6회 2사 만루 위기를 넘어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되며 지난 2015년 디비전시리즈 2차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독했던 포스트시즌 무승 행진(10경기)을 끊었다.



뒤이어 등판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알렉스 프레슬리는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0-2로 뒤진 5회말 랜디 아로자레나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가 이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

글래스노는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앞선 등판에서 루틴이깨진 그는 최고 구속 100마일을 찍으며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지만, 휴스턴 타자들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16년 만에 차세대 주파수 공급…세계 2번째 6㎓ 대역 사용



와이파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16년 만에 차세대 주파수가 공급되면서 기존보다 5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 대역(5천925∼7천125㎒, 1.2㎓ 폭)을 광대역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행정예고에 이어 이달 12일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내용이다.파워볼실시간

비면허 주파수는 5G 보조 기술로, 와이파이나 사물인터넷(IoT) 등이 이를 활용한다. 경매를 통해 특정 주파수 대역을 구매하는 이동통신사와 달리, 국민 입장에서는 돈을 내지 않고도 비면허 주파수 대역을 와이파이로 사용할 수 있다.

2.4㎓와 5㎓ 대역 663.5㎒ 폭을 사용하는 기존 와이파이의 속도는 400∼600Mbps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하는 6㎓ 대역 주파수의 속도는 2.1Gbps로 기존 와이파이보다 약 5배 빠르다.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파이 주파수 공급은 16년 만이고, 6㎓ 대역 와이파이 공급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다.

실내에서는 6㎓ 대역 전체를 250mW 이하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테더링(기기 간 데이터 공유)으로는 6㎓ 대역 하위 520㎒에 한정해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대역 와이파이에 기기 간 연결을 허용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로써 5G 단말기와 증강·가상현실(AR·VR) 단말기를 연결해 5G 융·복합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6㎓ 대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벌이고 중소기업 상용화를 돕는다.

중소기업 기술 확보와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와이파이 장비 제조 기업에 전파인증 비용을 보조해 시장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6㎓ 대역 차세대 와이파이는 5G 통신 결합으로 혁신 서비스를 촉진하고 5G 설비 투자 비용을 줄여 국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실증사업 결과와 연계해 추가 규제 완화 검토 등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4년 연속 수상은
아미와 BTS가 연결돼 있단 증거”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실패
미 대선 앞두고 가수들 투표 독려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15일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3시간 가량 열린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는 에스엔에스(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에게 주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이 부문에서 상을 받아 왔다. 올해는 케이(K)팝 그룹인 엑소와 갓세븐을 비롯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빌리 아일리시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이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본상 가운데 하나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도 후보로 올라 2관왕에 대한 기대가 나왔다. 지난해 이 부문에서 수상한 데다, 올해는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세 차례 1위를 했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트로피는 미국의 남성 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에게로 돌아갔다. 지난해 3월23일부터 올해 3월14일까지의 차트를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애초 지난 4월29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뒤, 이날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와인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상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무대를 세워 화상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이 상을 안겨준 아미(방탄소년단의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상은 아미와 비티에스가 세계 어디에 있든 긴밀하게 연결된 생생한 증거”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고상인 ‘톱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는 싱어송라이터인 포스트 말론이 선정됐다. 그는 모두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이 상을 포함해 9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 밖에 빌리 아일리시가 ‘톱 빌보드 200앨범’과 ‘톱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고, 릴 나스 엑스가 데뷔곡인 ‘올드 타운 로드’로 ‘톱 핫100송’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체인지 메이커’ 상은 래퍼이자 사회 운동가인 킬러 마이크에게 돌아갔다. 그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이 부문은 사회·문화 전반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끈 가수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수상자인 리조가 ‘투표하세요’(vote)라는 문구가 적힌 드레스를 입고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빌보드 누리집 갈무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많은 가수가 다음 달 3일(현지시각)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겨냥해 목소리를 냈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수상자인 리조는 흰색으로 ‘투표하세요’(vote)라는 글자가 적힌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나는 억압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며 “음악이 됐든, 투표권이 됐든, 저항을 통해서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당신의 힘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빌리 아일리시도 “꼭 투표하시고, 마스크 쓰시고, 손 씻으시라”고 말했다.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데미 로바토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신곡 ‘커맨더 인 치프’ 무대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하며 ‘투표하세요’라는 문구를 무대 배경으로 사용했다. 빌보드 누리집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무대도 있었다.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데미 로바토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신곡 ‘커맨더 인 치프’ 무대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하며 ‘투표하세요’라는 문구를 무대 배경으로 사용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시상식은 미국 <엔비시>(NBC)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국내에서는 <엠넷>이 단독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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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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